2027 수능완성 언어와 매체 실전 모의고사 3회 – 음운 변동·높임·단어 구조·합성 생물학 방송·청소년 기자단

실전 모의고사 · 3 · 교재 203~210쪽

실전 모의고사 3회 – 음운 변동·높임·단어 구조·합성 생물학 방송·청소년 기자단

2027 수능완성 실전 모의고사 3회 35~45번을 실제 문제·정답·해설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음운 변동과 현실 발음, 높임 표현, 단어 구조, 중세 국어 객체 높임과 합성 생물학 실시간 방송·청소년 기자단 홍보를 함께 분석합니다.

핵심 내용 정리

35~36번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자음군 단순화와 연음의 적용 순서, 그리고 현실의 비표준 발음을 설명하는 방식을 다룬다. 뒤에 오는 형태소가 이면 연음이 먼저 일어나 음절 끝소리 규칙이나 자음군 단순화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없어’는 [업ː서]로 연음된 뒤 경음화되어 [업ː써]가 되고, ‘값을’은 [갑슬]로 연음된 뒤 경음화되어 [갑쓸]이 된다. 반면 자음이 뒤따르면 연음 조건이 성립하지 않는다.

현실의 비표준 발음을 모두 ‘규칙 적용 순서를 잘못 적용한 결과’로 설명할 수는 없다. ‘빛을[비슬]’, ‘밭을[바슬·바츨]’처럼 현행 음운 규칙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예는 언중의 머릿속에 표준형 외에 ‘빗’, ‘밧·밫’ 같은 이 함께 저장되어 있을 가능성으로 설명한다. 따라서 표준 발음을 쓰는 화자도 여러 어형을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으며, 널리 쓰이는 비표준 발음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표준 발음이 되는 것은 아니다.

37~39번은 높임 표현, 단어 구조, 중세 국어 객체 높임을 묻는다. ‘어머니가 할머니께 선물을 드리셨어.’에서는 주체인 어머니를 ‘-시-’로 높이고, 객체인 할머니를 조사 ‘께’와 어휘 ‘드리다’로 높인다. 단일어·복합어는 글자 수가 아니라 어간 내부의 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줄기’는 단일어이고 ‘구성되-’는 ‘구성+-되-’로 이루어진 복합어이다.

중세 국어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는 앞말의 종성에 따라 달라진다. 어간 말음이 ‘ㄱ·ㅂ·ㅅ·ㅎ’이면 ‘--’, ‘ㄷ·ㅌ·ㅈ·ㅊ’이면 ‘--’, 모음이나 ‘ㄴ·ㅁ·ㄹ’이면 ‘--’이 나타난다. 뒤 어미가 모음으로 시작하면 각각 ‘--·--·--’으로 교체된다. 객체 높임은 목적어나 부사어가 가리키는 을 높이는 것이므로, ‘父母 安否 묻고’의 ‘--’은 ‘安否’가 아니라 ‘父母’의 지시 대상을 높인다.

40~43번은 ‘합성 생물학의 빛과 그림자’를 다룬 인터넷 실시간 방송이다. 화면에는 방송 제목, 여러 시각 자료, 실시간 표시, 채팅 창, 시청 인원 수가 함께 제시된다. 다만 제목만으로 진행자가 전달하는 정보의 정확성을 즉각 검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호기심 천국’은 방송 내용을 재진술하고 기술을 묻지만 자신의 이해를 확인하는 질문은 아니며, ‘윤리 사랑’은 생명체를 인간 편의에 맞게 변형하는 것이 옳은지 묻는 를 제시한다.

진행자는 시각 자료, 실생활 사례, 질문, 실시간 채팅을 활용하지만 윤리적 쟁점에 대한 최종 의견은 방송이 끝난 뒤 채널 게시판에 남기도록 요청한다. 따라서 이 부분은 실시간 반응 기능을 활용한 것이 아니다. 직접·간접 발화에서는 문장 형식과 발화 의도의 일치 여부를 본다. ‘안녕하세요?’는 의문문 형식이지만 실제 의도는 이므로 간접 발화이다.

44~45번은 시청 공식 블로그의 ‘우리 동네 청소년 기자단’ 모집 정보를 학생회 누리 소통망용 게시물로 바꾸는 과정이다. 원 블로그는 큰 글씨·첨부 파일·댓글·신청 하이퍼링크를 이용하지만, 화면의 이미지와 문자를 통해 블로그 운영 주체는 드러나도 운영 목적까지 명시된 것은 아니다. 학생회 게시물은 활동 내용과 봉사 시간·기사 게재·지역 사회 발전이라는 혜택을 핵심만 추려 재구성한다. ‘우리 동네를 향한 애정 하나면 충분합니다.’는 참여 태도를 말하지만, 실제 모집은 학교 학생 누구나 선착순 20명이므로 그 마음가짐을 구체적인 으로 삼은 것은 아니다.

핵심 개념 해설

  • 음운 규칙과 연음의 순서 — 뒤 형태소가 문법 형태소인지 실질 형태소인지, 자음으로 시작하는지 모음으로 시작하는지에 따라 적용 순서가 달라진다.
  • 현실 발음과 머릿속 어형 — 규칙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비표준 발음은 언중이 여러 변이형을 함께 저장하고 있을 가능성과 관련된다.
  • 높임 표현 — 주체·객체·상대 높임을 구분하고, 조사·선어말 어미 같은 문법적 수단과 ‘드리다·모시다’ 같은 어휘적 수단을 나눈다.
  • 단일어·복합어 — 용언은 어미를 제외한 어간 내부의 형태소 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 중세 국어 객체 높임 — 어간 말음과 후행 어미의 첫소리에 따라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의 이형태가 달라진다.
  • 실시간 방송 — 시각 자료·실시간 표시·채팅·시청 인원 수가 방송 정보 구성과 수용자 참여에 서로 다른 기능을 한다.
  • 공식 블로그→학생회 게시물 — 원정보의 핵심을 학생 수용자에게 맞게 활동·혜택·모집 안내 중심으로 재구성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 사항

  1. ‘없어’는 연음 후 경음화가 일어나 [업ː써]가 된다.
  2. ‘값을’은 연음 후 경음화가 일어나며 자음군 단순화가 뒤따르는 것이 아니다.
  3. ‘닭이[다기]’와 같은 비표준 발음을 단순히 음운 규칙 적용 순서의 오류로만 설명하면 여러 현실 발음을 포괄하지 못한다.
  4. 표준 발음을 쓰는 화자라도 머릿속에 비표준 어형이 함께 저장되어 있을 수 있다.
  5. ‘어머니가 할머니께 선물을 드리셨어.’에서는 주체와 객체가 모두 높임 대상이다.
  6. ‘줄기’는 단일어이고 ‘구성되-’는 복합어이다. ‘길고양이·힘겹게·발길·옮기고’도 어간 구조를 분석하면 복합어이다.
  7. 중세 국어 객체 높임은 목적어나 부사어 자체의 형태가 아니라 그 지시 대상을 높이는 표현이다.
  8. 실시간 방송 제목은 주제를 보여 주지만 정보의 정확성을 즉시 검증하게 하는 장치는 아니다.
  9. 방송 종료 뒤 게시판에 의견을 남기게 한 것은 실시간 반응 확인 기능과 구별해야 한다.
  10. 봉사 활동 홍보 게시물의 ‘애정’은 참여를 권하는 태도 표현일 뿐 실제 선발 기준이 아니다.

세부 문법·매체 분석

음운 변동에서는 뒤에 오는 형태소의 성격을 먼저 본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문법 형태소가 오면 연음이 먼저 적용되므로 ‘없어’는 [업ː서]→[업ː써], ‘값을’은 [갑슬]→[갑쓸]처럼 발음된다. 반면 뒤 요소가 실질 형태소라면 음절 끝소리 규칙이나 자음군 단순화가 먼저 적용될 수 있다. 현실의 [비슬], [바슬], [바츨]처럼 규칙 적용 순서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발음은 표준형 외의 어형이 언중의 머릿속에 함께 저장되어 있다는 관점으로 설명한다.

높임 표현과 단어 구조는 표현 수단과 분석 단위를 정확히 구별한다. 주체 높임은 주어가 가리키는 대상, 객체 높임은 목적어나 부사어가 가리키는 대상, 상대 높임은 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께서·께·-시-·요’ 같은 문법 형태소와 ‘드리다·모시다’ 같은 실질 어휘의 기능을 따로 본다. 단일어와 복합어의 판별에서는 활용 어미를 제외한다. ‘구성되-’는 ‘구성+-되-’, ‘길고양이’는 둘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졌지만 ‘줄기·나무·바로’는 더 분석되지 않는 단일어이다.

중세 국어 객체 높임은 이형태 선택 조건이 핵심이다. ‘ㄱ·ㅂ·ㅅ·ㅎ’ 뒤에는 ‘--’, ‘ㄷ·ㅌ·ㅈ·ㅊ’ 뒤에는 ‘--’, 모음이나 ‘ㄴ·ㅁ·ㄹ’ 뒤에는 ‘--’이 나타나며,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오면 각각 ‘--·--·--’으로 바뀐다. ‘父母 安否 묻고’의 객체 높임 대상은 ‘안부’가 아니라 부사어 ‘父母’가 가리키는 부모이다.

합성 생물학 실시간 방송에서는 화면 요소와 시청자 반응을 실제 기능에 연결한다. 여러 시각 자료를 한 화면에 배치하면 방송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실시간’ 표시는 진행자와 시청자의 동시적 소통 가능성을 보여 준다. 채팅 창은 다른 참여자의 반응을 공유하게 하고, 시청 인원 수는 방송 규모를 보여 준다. ‘윤리 사랑’은 인간 편의를 위해 생명체를 변형하는 것이 옳은지 묻는 비판적 관점을 드러낸다. 진행 계획 중 윤리적 견해 수집은 방송이 끝난 뒤 게시판에 남기도록 했으므로 ‘실시간으로 확인한다’는 계획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직접·간접 발화에서는 문장 종결 형식과 실제 의도를 비교한다. ‘안녕하세요?’는 의문문 형식이지만 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인사이므로 간접 발화이다. 반면 ‘채팅 창에 적어 주세요.’는 요청 의도가 명령형 형식과 일치하고, ‘어떤 기술로 가능한 걸까요?’는 실제 질문 의도와 의문문 형식이 일치한다.

청소년 기자단 홍보에서는 블로그와 학생회 게시물의 목적 차이를 본다. 공식 블로그는 첨부 파일·댓글·신청 링크를 제공하고, 학생회는 이를 학생 대상 누리 소통망 게시물로 바꾸면서 활동 내용과 혜택을 압축한다. 제목은 지역 사회 발전이라는 활동의 의의를 강조하고, 이미지와 활동 목록은 실제 수행 내용을 직관적으로 보여 준다. 다만 ‘우리 동네를 향한 애정 하나면 충분합니다.’는 선발 기준이 아니라 참여를 권하는 설득 표현이다.

EBS 실전 모의고사 3회 35~45번 정답

35 ② / 36 ④ / 37 ① / 38 ① / 39 ③ / 40 ① / 41 ④ / 42 ④ / 43 ① / 44 ② / 45 ⑤

공식 해설을 대조해 반영했다. 36번은 현실 발음을 음운 규칙의 순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이 글의 관점과 부합한다. 42번은 윤리적 견해를 방송 종료 후 게시판에서 받으므로 ‘실시간 확인’ 계획이 반영되지 않아 ④가 정답이다. 44번은 블로그 운영 주체는 드러나지만 운영 목적까지 명시한 것은 아니므로 ②가 정답이다.

독립형 고난도 변형문제 10제

각 문항에 필요한 규칙·문장·방송 화면·게시물 자료를 다시 제시했습니다. 앞의 정리문을 그대로 찾는 방식이 아니라, 문항 자체의 자료만으로 판단하도록 구성했습니다.

1. 다음 발음 과정을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없어’의 표준 발음은 [업ː써]이다. 뒤의 ‘-어’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문법 형태소이다.

정답 2번

모음으로 시작하는 문법 형태소가 뒤에 오면 연음이 먼저 일어난다. ‘없어’는 [업ː서]가 된 뒤 ‘ㅂ’ 때문에 ‘ㅅ’이 경음화되어 [업ː써]가 된다.

2. 다음 현실 발음을 설명하는 관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표준어 ‘빛’의 활용형 ‘빛을’은 [비츨]이 표준 발음이지만 실제로 [비슬]이라고 말하는 화자도 있다. 국어에는 ‘ㅊ’을 일반적으로 [ㅅ]으로 바꾸는 음운 규칙이 없다.

정답 4번

현행 음운 규칙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비표준 발음은 언중의 머릿속에 여러 어형이 함께 저장되어 있다는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다.

3. 다음 문장의 높임 표현을 분석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어머니가 할머니께 약을 가져다드리셨어요.”

정답 1번

주체 높임, 객체 높임, 상대 높임이 모두 나타난다. ‘-시-’는 주체, ‘께·드리다’는 객체, ‘요’는 청자에 대한 상대 높임과 관련된다.

4. 다음 밑줄 친 단어의 구조를 분석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나무의 줄기가 굵다.
㉡ 안내문이 새로 구성되었다.
㉢ 그 길고양이는 힘겹게 발길을 옮겼다.

정답 3번

㉢의 ‘길고양이·힘겹게·발길·옮기고/옮겼다’는 모두 어간 내부가 둘 이상의 형태소로 분석되는 복합어이다.

5. 다음 중 중세 국어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의 형태를 바르게 예측한 것은?

규칙: 어간 말음이 ㄱ·ㅂ·ㅅ·ㅎ이면 ‘--’, ㄷ·ㅌ·ㅈ·ㅊ이면 ‘--’, 모음이나 ㄴ·ㅁ·ㄹ이면 ‘--’. 뒤 어미가 모음으로 시작하면 각각 ‘--·--·--’으로 실현된다.

정답 4번

‘묻-’은 ㄷ으로 끝나므로 기본 이형태는 ‘--’이고, 뒤 어미가 모음으로 시작하면 ‘--’으로 바뀐다.

6. 다음 실시간 방송 화면 요소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화면에는 ‘합성 생물학의 빛과 그림자’라는 방송 제목, 개념·응용 분야 자료, ‘실시간’ 표시, 시청자 채팅 창, ‘시청 1,768’이 함께 제시되어 있다.

정답 1번

제목은 방송 주제를 알려 주지만 정보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근거 자체는 아니다.

7. 다음 시청자 반응을 분석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A: “생명체를 블록처럼 조립한다니 정말 흥미롭네요! 어떤 기술로 가능한가요?”
B: “너무 신기하네요. 언제쯤 이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을까요?”
C: “인간 편의를 위해 생명체를 마음대로 변형해도 되는 걸까요?”

정답 4번

C는 합성 생물학 기술 자체의 윤리적 정당성을 문제 삼고 있다. 사실 확인 질문이 아니라 가치 판단을 포함한 비판적 반응이다.

8. 다음은 진행자의 방송 계획과 실제 방송 내용이다. 계획이 실제로 반영되지 않은 것은?

계획: (가) 시각 자료 활용 (나) 실생활 사례 소개 (다) 시청자에게 질문하기 (라) 윤리적 견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마) 실시간 질문에 답하기

실제: 개념 그림과 응용 분야 자료를 보여 줌 / 말라리아 치료제·옷감·플라스틱 사례 소개 / 방송 도입에서 상상을 질문함 / 시청자의 바이오브릭 질문에 답함 / 윤리적 견해는 방송 종료 후 채널 게시판에 남겨 달라고 안내함.

정답 4번

윤리적 견해는 실시간 채팅으로 확인한 것이 아니라 방송 종료 후 게시판에 남기도록 했다. 따라서 ‘실시간 확인’ 계획은 반영되지 않았다.

9. 다음 중 간접 발화에 해당하는 것은?

직접 발화는 문장 형식과 발화 의도가 일치하고, 간접 발화는 형식과 실제 의도가 일치하지 않는다.

정답 1번

‘안녕하세요?’는 의문문 형식이지만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인사의 의도를 나타내므로 간접 발화이다.

10. 다음 학생회 홍보 게시물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작은 기록으로 만드는 지역 사회의 큰 변화 — 우리 동네 청소년 기자단
활동: 동네 명소 탐방 / 이웃 인터뷰 / 지역 홍보 기사 작성
혜택: 봉사 시간 인정 / 작성 기사 시청 누리집·블로그 게재 / 지역 사회 발전 참여
대상: ○○고 학생 누구나, 선착순 20명
마무리: “우리 동네를 향한 애정 하나면 충분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정답 5번

지원 대상은 학교 학생 누구나이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애정’은 태도를 강조한 표현이지 심사를 위한 구체적 선발 기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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