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능특강 문학 · 1부 교과서 개념 학습 · 4강 소설의 내용 구성 요소
작자 미상 「임진록」 원문·상세 해설 및 변형문제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김응서가 평양성에 잠입해 왜장 종일을 제거하는 활약을 그린 대목입니다. 서술자의 주관적 평가,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서사 정보, 역사적 사실과 설화적 상상력의 결합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작품 원문: 수능특강 수록 제시문
이원익 왈,
“도적이 마음이 교만하여 우리를 업수이여기면 반드시 성공하리라.”
하고, 이일을 선봉으로 삼아 고각을 울리며 나아가니, 왜장 평행장이 부장(副將) 종일로 하여금 먼저 싸우라 하니, 종일이 병사를 이끌어 내달아 십여 합을 싸우더니 이일이 패하여 달아나니, 종일이 따라 미치지 못하고 이원익의 진을 치거늘 원익이 대패하여 도망하더니, 문득 한 도사가 원익의 위태함을 보고 소매 안에서 복성화차를 내어 두르며, 또 백옥 호리병을 공중에서 기울여 피 같은 물을 내어 적진에 뿌리니, 곧바로 도적이 손을 놀리지 못하고 발이 땅에 붙는지라. 이로 인하여 종일이 군사를 다 죽이고 황망히 성안에 들어가 굳이 지키고 나지 아니하는지라. 원익이 패군을 거두어 진을 치고 여러 장수더러 왈,
“종일의 적수를 얻어야 종일을 잡으리라.”
하더니 문득 한 군사가 왈,
“소인의 동리에 한 양반이 있으니 성명은 김응서라. 용맹이 남다르더니, 일일은 큰 범이 담을 넘어와 개를 물고 도로 넘어가거늘, 응서가 몸을 솟아 범의 꼬리를 잡고 덜미를 잡아 땅에 부딪쳐 죽이니, 이는 세상에 드문 장사이더이다.”
하니, 원익이 크게 기뻐 왈,
“네 동리가 어디뇨?”
대답하여 왈,
“용강(龍岡)이라.”
하거늘, 원익이 즉시 용강에 이르러 김응서를 찾아보고, 종일의 용맹을 이르며 가기를 청하니 응서 왈,
“내 재주도 없을 뿐 아니라 이제 부친 상중(喪中)에 있으니 어찌하리오.”
원익 왈,
“비록 상중이나 방금 국세 위태하니 백성 된 자가 어찌 사사로운 정을 돌아보리오.”
하며 가기를 간청하니, 응서 할 수 없이 영전(靈前)에 통곡하고 평복을 갈아입고 원익을 좇아 진에 이르니, 원익이 사랑하며 보검을 주어 연습하라 하더니, 하루는 응서 왈,
“소장이 오늘 밤에 평양성을 넘어 들어가 종일을 베어 오리니 장군은 일지병을 성외에 매복하였다가 소장의 형세를 보아 접응하소서.”
하고 비수를 끼고 성을 넘어 들어가니 순라군이 졸거늘, 응서 자취 없이 군막을 지나 관문에 다다르니, 수문군 십여 인이 큰 칼을 좌우에 세우고 잠이 들었는지라, 응서 칼을 빼어 차례로 베고 문을 넘어가니 관중(關中)에 등촉이 휘황하고 인적이 고요한지라, 정히 주저하더니 마침 수청하던 기생이 소피보러 나오다가 응서를 보고 놀라 왈,
“어떤 사람이관대 위태한 곳에 들어왔느뇨?”
응서 왈,
“나는 이원익의 부장(副將)이러니 이제 적장을 죽이고자 하나니, 너도 조선 사람이라, 나라를 위하여 적장의 동정을 자세히 이르라.”
그 기생 왈,
“종일이 관중에 거처하되 사면에 비단 휘장을 드리워 장의 귀마다 방울을 달아 조금 요동하면 방울 소리가 요란한지라. 이로써 불우지변을 방비하며, 삼경 전에는 귀로 자며 눈으로 보고 삼경 후는 눈으로 자며 귀로 듣고 사경이 되면 귀와 눈을 모두 자고 보지 아니하나니, 이제 천비 먼저 들어가 저의 잠듦을 탐지하여 방울을 솜으로 막고 나오거든 장군이 들어가소서.”
하고 들어가더니 이윽고 나오는지라. 응서 즉시 들어가 보니 종일이 술에 취하고 장창 보검을 좌우 손에 잡고 상에 누워 자거늘, 응서 급히 칼을 들어 종일의 머리를 한 번 찍고 몸을 날려 들보 위에 앉으니, 종일의 머리 떨어지며 분기를 발하여 일어서며 잡았던 보검으로 들보를 치니, 응서의 군복 자락이 맞아 떨어지며 종일의 머리와 몸이 상 아래 거꾸러지는지라. 응서 내려와 종일의 머리를 들고 나올새, 그 기생이 울며 왈,
“장군이 소첩을 사지(死地)에 두고 가려 하느뇨?”
하며 따라오거늘, 응서 불쌍히 여겨 데리고 나오더니, 장중이 자연 시끄러워 순라군이 일시에 불을 들고 창검을 두르며 고함하니, 응서 기생을 보고 왈,
“네 손을 죽도록 놓지 말라.”
하고 칼을 두르며 나오더니, 성 밑에 다다라서는 왜장 평의지가 칼을 들고 크게 꾸짖으며 왈,
“네 간계(奸計)로 우리 장수를 죽이고 감히 나가고자 하느냐.”
하며 달려들거늘, 응서 힘을 다하여 싸우다가 응서의 칼이 있는 곳에 도적의 머리 추풍낙엽 같으니, 평의지 당하지 못하여 물러가거늘, 응서 바야흐로 성을 넘으려 할새, 비록 용맹하나 기생을 업고 무수한 도적을 대적하매 기력이 기진한지라. 즉시 전대로 기생의 허리를 매어 성을 넘어가고자 하더니, 평수맹이 달려들어 한칼로 기생을 베고 바로 응서를 취하거늘, 응서 대로하여 평수맹을 일 합에 베니 적병이 사방으로 흩어지며 달아나는지라. 응서 도적 수십을 베고 성을 넘어 나오니, 부장 안일봉이 군을 거느려 매복하였다가 응서를 접응하여 진중으로 돌아와 전말을 고하니, 원익이 크게 기뻐하여 응서의 공을 치하하고 종일의 머리를 기에 달아 호령하더라.
– 작자 미상, 「임진록」 * 복성화차: 길한 별이 그려진 꽃 비녀. * 일지병: 한 무리의 병사.
작품 개괄적 해설
「임진록」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조선의 정치 상황과 전쟁의 경과, 일반 민중과 여러 전쟁 영웅의 활약을 보여 주는 역사 소설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도술이나 초인적 무용과 같은 설화적 상상력을 더해 흥미를 높이고 왜적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합니다. 작품 전체는 한 인물의 일대기로 긴밀하게 이어지기보다 인물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한 여러 이야기가 나열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 대목의 중심 인물은 김응서입니다. 이원익이 왜장 종일을 상대할 인물을 찾는 과정에서 김응서가 큰 범을 잡아 죽였다는 일화가 제시되어 그의 비범한 무력을 먼저 부각합니다. 김응서는 부친 상중이라 처음에는 출전을 망설이지만, 나라의 형세가 위태롭다는 이원익의 요청을 받아들여 영전에 통곡하고 평복으로 갈아입은 뒤 전장에 나섭니다. 이를 ‘사사로운 정 때문에 전란의 와중에 은거한 무능한 지배층’의 모습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평양성에 잠입한 김응서는 조선인 기생에게 종일의 방비와 수면 습관을 듣습니다. 종일은 휘장 귀마다 방울을 달아 작은 움직임도 감지하게 하고, 잠을 잘 때도 시간대에 따라 눈이나 귀를 열어 두는 치밀한 인물입니다. 기생은 종일이 완전히 잠드는 때를 알려 주고 방울을 솜으로 막아 김응서의 거사를 실질적으로 돕습니다.
종일을 벤 뒤의 탈출 장면에서는 ‘응서의 칼이 있는 곳에 도적의 머리 추풍낙엽 같으니’라는 비유와 과장이 사용됩니다. 이는 단순한 객관적 전투 기록이 아니라 김응서의 탁월한 무력을 예찬하는 서술자의 주관적 평가입니다. 기생의 조력과 희생, 머리가 떨어진 뒤에도 일어서는 종일의 초현실적 모습은 역사적 전쟁 서사에 설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특징을 보여 줍니다.
전체 작품과 수록 대목의 위치
| 전체 줄거리 | 왜국의 침략 준비와 조선 정탐, 조선의 연이은 패전, 선조의 피란과 명나라 구원 요청, 김응서·이순신 등의 활약, 평수길의 죽음과 전란 종결, 진주성 싸움과 사명당의 왜국행 등 여러 사건이 이어집니다. |
|---|---|
| 수록 대목 | 이원익의 패전과 적수 탐색 → 김응서의 출전 → 평양성 잠입 → 기생의 조력 → 종일 제거 → 왜장들과의 대결 → 진영 귀환과 공적 인정으로 이어지는 김응서 중심 군담입니다. |
| 사실과 허구 | 김응서와 계월향에 관한 역사적·설화적 전승을 토대로 하되, 도사의 도술과 초인적 전투 같은 허구적 상상력을 더해 영웅성을 강화합니다. |
| 이본과 향유 | 여러 이본이 전하며, 교재에는 경판본이 수록되었습니다. 전승과 판각 과정에서 임진왜란을 기억하는 민중의 역사 인식과 승리 욕망이 축적되었습니다. |
수록 대목 사건 전개
종일에게 패한 이원익이 그를 상대할 장수를 찾습니다.
상중이던 김응서가 국난을 외면하지 않고 진영에 합류합니다.
김응서가 평양성에 들어가 조선인 기생에게 종일의 방비와 취약 시각을 듣습니다.
종일의 목을 베고 추격하는 왜장과 군사를 물리친 뒤 진영으로 돌아옵니다.
인물의 성격과 기능
| 김응서 | 범을 맨손으로 죽일 만큼 비범한 무력을 지녔으며, 상중의 슬픔을 누르고 국난 극복에 나서는 충의와 결단력을 보입니다. 적진 잠입 계획을 직접 세우고 위기에서도 기생을 구하려는 용기와 의리도 드러냅니다. |
|---|---|
| 이원익 | 패전 뒤 종일을 상대할 적임자를 찾고 김응서를 설득하며 매복 병력을 준비합니다. 인재를 알아보고 활용하는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
| 조선인 기생 | 종일의 방비와 수면 습관을 자세히 알려 주고 방울을 솜으로 막아 거사를 돕습니다. 이름 없는 보조 인물이 아니라 김응서의 성공에 필수적인 정보와 행동을 제공하는 애국적 조력자입니다. |
| 종일 | 비단 휘장과 방울을 설치하고 잠들 때도 눈과 귀를 번갈아 열어 둘 만큼 신중합니다. 그러나 술에 취해 경계를 잃은 시각을 기생과 김응서가 공략합니다. 목이 떨어진 뒤에도 칼을 휘두르는 모습은 적의 강함과 김응서의 더 큰 영웅성을 함께 부각합니다. |
| 도사 | 복성화차와 백옥 호리병을 사용해 적의 움직임을 막습니다. 역사적 전쟁 서사에 도술 모티프를 결합해 설화적 성격과 흥미를 강화합니다. |
표현상·서술상 특징
임진왜란과 실존 인물이라는 역사적 토대 위에 도술, 초인적 무용, 머리 없는 적장의 움직임을 더합니다. 사실성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패배와 상처를 영웅적 승리 서사로 재구성합니다.
김응서가 범의 꼬리와 덜미를 잡아 죽였다는 삽화는 본격 등장 전에 능력을 요약해 보여 줍니다. 이후 평양성 활약에 개연성을 부여하고 기대를 높입니다.
‘왈’이 반복되고 인물들의 말이 직접 인용됩니다. 이원익의 설득, 김응서의 계획, 기생의 정보가 대화를 통해 전달되어 사건 전개가 빠르고 생생합니다.
‘넘어’, ‘베고’, ‘들고’, ‘두르며’, ‘달려들어’, ‘흩어지며’ 같은 동사가 연쇄됩니다. 잠입과 전투 장면의 긴박감이 높아집니다.
도적의 머리가 ‘추풍낙엽’ 같다고 비유하고 김응서가 수십 명을 베었다고 과장합니다. 서술자는 김응서의 탁월한 무력을 예찬하며 독자가 영웅에게 성원을 보내도록 유도합니다.
잠든 순라군으로 쉽게 진입하지만 종일의 방비 정보가 긴장을 만들고, 종일을 제거한 뒤 다시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위기와 해결이 이어져 군담의 흥미를 유지합니다.
김응서가 적진에서 조선인 기생을 우연히 만나지만, 이 인물의 정보가 거사 성공의 필수 조건이 됩니다. 우연을 통해 영웅의 활약에 필요한 정보와 조력자를 신속히 배치합니다.
나라를 구하려는 조선 인물과 침략자인 왜군이 대립합니다. 복잡한 내면 탐구보다 충의·용맹·애국을 선명히 내세워 민족적 적개심과 통쾌함을 강화합니다.
시험 출제 포인트
임진왜란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설화적 상상력을 더한 역사 소설입니다. 작품 전체는 단일한 영웅의 일대기로 응집되기보다 여러 인물과 사건 중심의 이야기가 나열됩니다.
이 대목의 주제는 ‘왜적의 침입에 대응하는 김응서의 활약’입니다. 작품 전체의 전란 비판과 민족적 정서를 이 대목의 직접 주제와 구별해야 합니다.
‘응서의 칼이 있는 곳에 도적의 머리 추풍낙엽 같으니’는 비유와 과장으로 김응서의 탁월한 무력을 예찬합니다. 수능특강 01번의 직접 근거입니다.
김응서가 본격적으로 출전하기 전에 그의 비범한 무력을 간접적으로 제시하여 이후 영웅적 활약을 예고합니다.
김응서는 부친 상중이어서 처음 사양하지만 이원익의 설득을 받아 전장에 나갑니다. 전란을 외면하고 계속 은거한 인물로 볼 수 없습니다. 수능특강 03번 ②가 오답인 핵심 이유입니다.
거처 사면의 비단 휘장 귀마다 방울을 달아 조금만 움직여도 소리가 나게 하여 침입을 미리 알아차리도록 했습니다.
삼경 전에는 귀로 자며 눈으로 보고, 삼경 후에는 눈으로 자며 귀로 듣다가 사경이 되어야 눈과 귀가 모두 잠듭니다. 수능특강 02번은 이 두 정보를 찾아 쓰게 합니다.
종일의 방비와 수면 정보를 제공하고 방울을 솜으로 막아 김응서의 잠입을 돕습니다. 신분을 넘어 왜적에 맞서는 민중의 활약과 민족적 연대 의식을 보여 주는 인물입니다.
이원익이 위기에 놓였을 때 도사가 도술로 돕는 장면은 설화적 상상력을 보여 주며 전란의 피해를 겪은 독자에게 정신적 위안을 제공하는 기능과 연결됩니다.
목이 떨어진 뒤에도 일어나 칼을 휘두르는 모습은 종일의 비범함을 과장합니다. 강한 적을 홀로 처단하는 김응서의 영웅성도 함께 부각됩니다.
탈출 과정에서 기생이 왜장에게 살해되는 장면은 왜적의 무자비함과 전란 속 무고한 민중의 희생을 부각합니다.
작품 전체가 지배층의 무능을 비판하는 측면이 있더라도, 김응서가 상중이라는 이유로 전쟁을 끝까지 외면했다는 식으로 그 근거를 잘못 연결하면 안 됩니다.
수능특강 4강 핵심 문항 연결
해당 구절은 ‘응서의 칼이 … 추풍낙엽 같으니’이며, 평가의 내용은 김응서의 탁월한 무력에 대한 예찬입니다. 비유와 과장이 독자가 영웅에게 성원을 보내도록 유도합니다.
종일은 침입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휘장에 방울을 달아 두었고, 잠을 자면서도 시간대에 따라 눈과 귀를 번갈아 열어 둡니다. 이 두 정보가 종일이 신중하고 치밀한 인물임을 보여 줍니다.
정답은 ②입니다. 김응서는 부친 상중이어서 처음 출전을 사양하지만 국세가 위태롭다는 설득을 받아 즉시 전장에 나섭니다. 따라서 그를 ‘사사로운 정 때문에 전란 중 은거하며 국가보다 가문을 우선한 무능한 지배층’으로 해석하는 것은 제시문과 맞지 않습니다. 반면 도사의 도술, 기생의 조력, 종일의 초현실적 반격, 기생의 희생은 <보기>의 설화적 상상력·민족적 연대·영웅적 활약·민중의 희생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선택형 변형문제 10제
1. 교재 수록 대목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④
- ① 김응서는 상중에 출전하며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 ② 외교적 화친이 아니라 잠입과 전투가 중심입니다.
- ③ 기생은 김응서를 돕는 조선인 조력자입니다.
- ④ 사건의 핵심 인물, 조력, 행동, 결과를 모두 정확히 설명했습니다.
- ⑤ 종일은 항복하지 않고 김응서에게 제거됩니다.
2. 김응서가 출전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성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②
- ① 처음 망설이지만 설득을 받아들여 출전합니다.
- ② 영전에 통곡한 뒤 공적 책임을 선택하는 장면을 정확히 읽었습니다.
- ③ 재물에 대한 욕망은 제시되지 않습니다.
- ④ 잠입과 접응 계획을 김응서가 직접 제안합니다.
- ⑤ 종일은 제거해야 할 침략군 장수입니다.
3. 종일의 방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⑤
- ① 작은 움직임도 방울로 알아차리는 장치입니다.
- ② 기생이 설명한 삼경 전의 상태와 일치합니다.
- ③ 삼경 후의 상태와 일치합니다.
- ④ 기생은 잠듦을 확인하고 방울을 솜으로 막습니다.
- ⑤ 종일은 관중에서 술에 취한 채 무기를 쥐고 누워 잡니다.
4. 조선인 기생의 기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①
- ① 정보 제공과 직접 행동을 모두 수행하는 핵심 조력자입니다.
- ② 기생은 같은 조선 사람으로서 김응서를 돕습니다.
- ③ 이원익의 명령을 위조하지 않습니다.
- ④ 종일은 김응서에게 제거됩니다.
- ⑤ 기생은 평양성 잠입 뒤 처음 만납니다.
5. ‘응서의 칼이 있는 곳에 도적의 머리 추풍낙엽 같으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③
- ① 객관적 수치 기록이 아니라 과장된 전투 묘사입니다.
- ② 자연 감상보다 적군이 속수무책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비유합니다.
- ③ EBS 공식 해설이 강조한 서술자의 주관적 평가와 일치합니다.
- ④ 은거 의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⑤ 쓰러지는 대상은 김응서와 싸우는 왜군입니다.
6. 다음 <보기>를 참고하여 제시문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임진록」은 역사적 사실과 설화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임진왜란의 비극을 형상화한다. 비범한 영웅의 활약과 계층을 초월한 민족적 연대를 보여 주는 한편, 왜적의 무자비함과 무고한 민중의 희생을 부각하며 전란의 상처에 대한 정신적 위안을 도모한다.
정답 ②
- ① 도사의 도술은 사실적 전투 기록을 넘어선 설화적 상상력의 예입니다.
- ② 김응서는 상중이라 처음 사양했지만 이원익의 설득을 받아 영전에 통곡한 뒤 평복으로 갈아입고 즉시 출전합니다. 전란 내내 은거한 인물로 볼 수 없습니다.
- ③ 기생은 같은 조선인으로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방울을 막아 거사를 돕습니다.
- ④ 종일의 초현실적 강함은 그를 제압하는 김응서의 영웅적 무력을 더욱 부각합니다.
- ⑤ 기생의 죽음은 왜적의 무자비함과 민중의 희생을 드러냅니다.
7. 왜군의 순라군과 수문군이 잠든 설정의 서사적 기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⑤
- ① 잠입 뒤 전투가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 ② 왜군은 김응서를 추격하며 화친 의사가 없습니다.
- ③ 기생의 정보와 행동이 거사 성공에 필수적입니다.
- ④ 종일 개인은 방울과 수면 습관으로 치밀하게 대비합니다.
- ⑤ EBS 문항의 서사적 전략 설명과 부합합니다.
8. 김응서가 기생을 데리고 탈출하려는 행동에서 드러나는 성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②
- ① 김응서는 기생을 불쌍히 여겨 함께 데리고 나옵니다.
- ② 조력자의 안전을 책임지려는 태도를 정확히 설명했습니다.
- ③ 기생은 같은 조선 사람이며 인질로 삼지 않습니다.
- ④ 종일의 목을 가지고 탈출하며 전투를 계속합니다.
- ⑤ 배신 행위는 없습니다.
9. 「임진록」의 전체 구성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④
- ① 이순신·사명당 등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포함됩니다.
- ② 시간과 공간이 넓게 이동합니다.
- ③ 중심 소재는 임진왜란과 국난 극복입니다.
- ④ 작품 전체의 비응집적·삽화적 구성 특징을 정확히 설명했습니다.
- ⑤ 역사적 전쟁과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합니다.
10. 제시문의 인물과 사건을 종합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①
- ① 종일은 치밀한 방비를 갖추었고 기생의 정보와 방울 봉쇄가 거사에 결정적입니다.
- ② 이원익의 역할을 정확히 설명했습니다.
- ③ 개인 영웅성과 조력 구조를 함께 파악했습니다.
- ④ 강한 적을 이길수록 영웅의 무력이 더 크게 드러납니다.
- ⑤ 이원익의 치하와 수급 게시가 승리를 공식화합니다.
선택지를 누르면 정오 판단과 선택지별 해설이 바로 표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