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능완성 언어와 매체 실전 모의고사 4회 – 음운 변동·사동·-기·어휘 변천·친환경 기사형 광고·도시 숲

실전 모의고사 · 4 · 교재 230~236쪽

실전 모의고사 4회 – 음운 변동·사동·-기·어휘 변천·친환경 기사형 광고·도시 숲

2027 수능완성 실전 모의고사 4회 35~45번을 실제 문제·정답·해설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음운 변동, 사동, ‘-기’, 어휘 변천과 친환경 기사형 광고·도시 숲 영상 공유 자료를 함께 분석합니다.

핵심 내용 정리

35번은 여러 음운 변동이 한 단어 안에서 연속해서 일어날 때 어떤 규칙이 몇 번 적용되는지를 묻는다. ‘서울역[서울력]’은 ‘서울+역’에 먼저 가 일어나 ‘서울녁’이 된 뒤, 그 ‘ㄴ’이 앞의 ‘ㄹ’에 동화되어 ‘ㄹ’로 바뀌는 유음화가 한 번 적용된다. 따라서 유음화가 두 번 적용되었다고 보면 안 된다. ‘갇히다[가치다]’는 거센소리되기 뒤 구개음화, ‘갚는[감는]’은 음절 끝소리 규칙 뒤 비음화, ‘입맛만[임만만]’은 비음화·음절 끝소리 규칙·비음화의 순서로 분석한다.

36번은 사동의 종류를 실제 사건에 적용하는 문제이다. 사동 접미사 ‘-이-·-히-·-리-·-기-·-우-·-구-·-추-’가 붙은 사동사는 문맥에 따라 직접 사동, 간접 사동, 또는 두 해석이 모두 가능하다. 직접 사동은 시키는 이가 사건에 하고, 간접 사동은 말·눈짓 등으로 행위만 유발한다. ‘인부들이 통행로를 넓히는 작업을 한다’는 인부가 실제 넓히는 행위를 수행하므로 직접 사동이지 간접 사동만을 나타내는 예가 아니다.

37번은 ‘-기’가 명사형 어미인지 명사 파생 접미사인지 구별한다. 명사형 어미가 붙으면 원래 품사는 용언으로 유지되어 부사어의 수식을 받을 수 있고, 문장 안에서 여전히 서술어 구실을 한다. 반면 명사 파생 접미사 ‘-기’가 붙으면 품사가 명사로 바뀌어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다. ‘나무들이 굵기는 했다’의 ‘굵기’는 주어 ‘나무들이’와 호응하는 용언의 명사형이고, ‘생선의 크기’의 ‘크기’는 관형어 ‘생선의’의 수식을 받는 이다.

38~39번은 국어사적 어휘 변화를 다룬다. 어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형태·의미·문법 기능이 달라질 수 있고, 이전 시기의 흔적이 현대의 복합어나 파생어 속에 남기도 한다. 중세 국어 ‘어리다’의 ‘어리석다’ 의미가 ‘어리숙하다’에 남아 있고, ‘다[爲]’는 ㆍ가 ㅏ로 바뀌어 현대의 ‘하다’가 되었다. 다만 중세 국어의 ‘하다[多]’와 현대의 ‘하다[爲]’를 같은 계통의 의미 변화로 보면 안 된다. ‘휩쓸다·갈치’에는 이전 시기의 가, ‘총각김치’에는 이전 시기의 의미가, ‘외롭다’에는 ‘외’가 명사였던 시기의 문법 기능이 흔적으로 남아 있다.

40~43번은 친환경 고체 세제 ‘에코샷’을 실제 기사처럼 구성한 를 분석한다. 작성·수정 시각은 수정 여부는 알려 주지만 수정 내용을 알려 주지는 않는다. 그래프에서는 에코샷의 생분해도가 높지만 세척력은 다른 제품보다 낮다. 리필 코너 이미지로 이용 방법은 알 수 있어도 운영 시각은 알 수 없다. ‘유익해요’와 같은 반응 표시를 통해 이용자가 정보의 유용성을 표현할 수 있다.

댓글에서는 정보의 타당성·신뢰성·공정성·충분성을 구분해야 한다. ‘구름달’은 실제 본 리필 코너가 기사 사진과 다르다고 하므로 사실 부합 여부를 문제 삼고, ‘만돌이’는 세척력 기준과 플라스틱 절감량 산출 근거가 부족하다고 본다. ‘하늬바람’은 회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장점을 강조하고 단점을 완화했다고 보아 을 문제 삼는다. 기사형 광고는 세로축 범위나 수식어를 이용해 차이를 과장·완화할 수 있으므로 시각 자료와 문장을 비판적으로 대조해야 한다.

43번은 담화의 응집성을 묻는다. ⓐ ‘또한’은 앞 내용과 관련된 다른 사안을 추가하고, ⓑ ‘이처럼’은 앞선 내용을 받아 뒤 문장과 연결한다. ⓒ ‘이러한’은 앞선 운영 방식을 지시하고, ⓓ ‘그런데’는 앞 내용과 관련시키면서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며, ⓔ ‘그리고’는 내용을 병렬적으로 이어 준다. 따라서 ⓑ를 ‘후행 문장의 내용을 미리 가리킨다’고 설명하면 틀리다.

44~45번은 ‘도시 숲’ 영상 공유 누리집과 이를 바탕으로 만든 발표 자료를 분석한다. 하이퍼링크는 도시 숲의 효과가 아니라 를 찾도록 돕는다. 시우는 타임라인과 시간대별 내용을 댓글로 제공해 윤이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게 한다. 발표 자료에서는 온도 감소·습도 증가→열섬 완화를 화살표로 시각화하고, 나무 한 그루의 효과를 에어컨 10대와 공기 청정기 10대에 대응해 그림으로 비교하며, QR 코드로 원영상을 쉽게 볼 수 있게 한다. 다만 윤이는 도시 숲 조성 전후 수치를 대비하고 싶다고 했는데 발표 자료에는 조성 후의 감소 비율만 제시되어 있어 그 계획이 온전히 반영된 것은 아니다.

핵심 개념 해설

  • 연속 음운 변동 — 최종 발음만 보지 말고 중간 단계와 각 규칙의 적용 횟수를 따진다.
  • 직접·간접 사동 — 시키는 이가 사건에 직접 참여하는지, 행위만 유발하는지에 따라 구별한다.
  • 명사형 어미와 명사 파생 접미사 ‘-기’ — 품사 유지 여부, 수식어의 종류, 문장 성분 기능을 함께 확인한다.
  • 어휘의 변천 — 형태·의미·문법 기능의 변화와 이전 시기 흔적을 구분한다.
  • 기사형 광고 — 기사 형식이 주는 객관성의 인상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생산 목적·비교 방식·그래프 축·근거를 비판적으로 읽는다.
  • 담화의 응집성 — 지시 표현과 접속 표현이 선행·후행 문장을 어떤 논리 관계로 묶는지 본다.
  • 영상 공유 누리집과 발표 자료 — 타임라인·하이퍼링크·댓글·QR 코드와 시각화가 정보 탐색·재구성에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 사항

  1. ‘서울역[서울력]’에는 ㄴ 첨가 후 유음화가 일어나며 유음화는 한 번이다.
  2. ‘갇히다[가치다]’는 거센소리되기 후 구개음화, ‘갚는[감는]’은 음절 끝소리 규칙 후 비음화이다.
  3. ‘입맛만[임만만]’에는 비음화가 두 번, 음절 끝소리 규칙이 한 번 적용된다.
  4. ‘인부들이 통행로를 넓힌다’는 시키는 이가 실제 행위에 참여하므로 직접 사동이다.
  5. ‘나무들이 굵기는 했다’의 ‘굵기’는 명사형, ‘생선의 크기’의 ‘크기’는 파생 명사이다.
  6. 중세 ‘하다[多]’와 현대 ‘하다[爲]’를 같은 단어의 의미 변화로 연결하면 안 된다.
  7. ‘휩쓸다·갈치’에는 옛 형태, ‘총각김치’에는 옛 의미, ‘외롭다’에는 옛 문법 기능이 남아 있다.
  8. 기사형 광고의 그래프는 세로축 최솟값을 높여 차이가 더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낮췄다’고 읽지 않는다.
  9. ‘이처럼’은 선행 내용을 받아 뒤 문장으로 연결하는 지시 표현이다.
  10. 도시 숲 발표 자료에서 ‘조성 전후 수치 대비’ 계획은 실제 결과물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세부 문법·매체 분석

음운 변동은 규칙 이름뿐 아니라 적용 횟수와 순서를 분석해야 한다. ‘서울역’은 ‘서울녁’에서 ‘ㄴ→ㄹ’ 유음화가 한 번 일어나 [서울력]이 된다. ‘입맛만’은 ‘입→임’의 비음화, ‘맛→맏’의 음절 끝소리 규칙, ‘맏만→만만’의 비음화가 차례로 일어난다. 중간 형태를 쓰면 규칙 수를 잘못 세는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사동 표현은 사동 접미사의 형태보다 실제 사건에 누가 참여하는지를 먼저 본다. ‘보이다·물리다’는 시키는 이가 행위에 직접 참여하는 맥락, ‘읽히다’는 말로 읽도록 시키는 간접 사동 맥락이 가능하다. ‘앉히다’처럼 상황에 따라 직접·간접 두 해석이 모두 가능한 사동사도 있다.

‘-기’는 문장 속 통사적 성질을 확인한다. 명사형 어미가 붙은 말은 여전히 용언이라 ‘빨리 달리기’처럼 부사어 수식을 받고 주어와 호응해 서술어 구실을 한다. 파생 명사는 ‘노래의 빠르기·옷의 밝기·생선의 크기’처럼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다.

어휘 변천에서는 현재 형태만 보고 추측하지 않는다. ‘다[爲]→하다’는 형태 변화이고, ‘어리다[愚]→어리다[幼]’와 ‘총각’은 의미 변화의 사례이다. ‘외롭다’처럼 현대 문법으로는 접사끼리 결합한 것처럼 보이는 특이한 말도, 과거에 ‘외’가 명사로 기능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면 설명할 수 있다.

기사형 광고에서는 객관적 기사처럼 보이게 하는 장치와 실제 설득 전략을 분리한다. 작성자·수정 시각·연구 기관 그래프가 객관성을 암시하지만, 생분해도 그래프의 세로축은 60부터 시작해 제품 간 차이를 실제보다 크게 느끼게 할 수 있다. 세척력은 경쟁 제품보다 낮은데 ‘무난한 세척 수준’이라고 표현해 단점을 완화하고, 다른 제품도 기준 이상의 생분해도를 보이는데 ‘타제품들과 달리’라고 표현해 자사 장점을 강조한다.

수용자 댓글은 서로 다른 평가 기준을 보여 준다. 실제 리필 코너 경험과 기사 이미지의 차이를 지적하는 것은 사실 부합성·타당성, 세척력 기준과 절감량 산출 근거가 없는 것을 지적하는 것은 신뢰성·충분성, 회사에 유리한 표현만 강조했다고 보는 것은 공정성 문제이다.

도시 숲 영상 공유 누리집에서는 이용자가 댓글로 타임라인을 제공해 필요한 정보의 위치까지 안내한다. 게시자의 하이퍼링크는 ‘도시 숲 효과’ 심화 자료가 아니라 주변 도시 숲 위치를 찾게 하는 링크이다. 발표 자료는 댓글의 제안을 시각화하지만, 원댓글이 요구한 ‘조성 전후 수치 대비’를 ‘조성 후 감소 비율’만으로 바꾸면 일부 계획이 누락된 것이다.

EBS 실전 모의고사 4회 35~45번 정답

35 ① / 36 ③ / 37 ⑤ / 38 ④ / 39 ① / 40 ④ / 41 ④ / 42 ② / 43 ② / 44 ④ / 45 ①

공식 해설을 대조해 반영했다. 35번은 ‘서울역’에 유음화가 두 번이 아니라 한 번이고, 42번은 그래프의 세로축 최솟값을 낮춘 것이 아니라 60으로 높여 차이가 커 보이게 했으므로 ②가 정답이다. 45번은 윤이가 원한 ‘조성 전후 수치 대비’가 발표 자료에 구현되지 않아 ①이 정답이다.

독립형 고난도 변형문제 10제

각 문항에 필요한 규칙·문장·광고·댓글·영상 자료를 다시 제시했습니다.

1. 다음 발음에 적용된 음운 변동을 분석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서울역[서울력] / 갇히다[가치다] / 갚는[감는] / 입맛만[임만만]

정답 1번

‘서울+역→서울녁→서울력’에서 유음화는 ㄴ이 ㄹ로 바뀌는 한 번이다.

2. 다음 사동문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나는 사진을 들고 친구에게 보였다.
(나) 엄마가 아기에게 젖을 물렸다.
(다) 인부들이 통행로를 넓히는 작업을 한다.
(라)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혔다.
(마) 그는 아이를 중앙에 앉혔다.

정답 3번

인부가 직접 통행로를 넓히는 행위에 참여하므로 직접 사동이다.

3. ‘-기’의 기능을 바르게 구분한 것은?

㉠ 나무들이 굵기는 했다.
㉡ 생선의 크기는 제각각이다.

정답 5번

‘굵기’는 명사절 안의 서술어이고, ‘크기’는 관형어 ‘생선의’의 수식을 받는 명사이다.

4. 국어사적 어휘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4번

현대 ‘하다[爲]’는 중세 ‘다[爲]’의 형태 변화 결과이다. 중세 ‘하다[多]’와는 다른 계통이다.

5. 다음 어휘에 남은 이전 시기 국어의 흔적을 바르게 분류한 것은?

휩쓸다 / 갈치 / 외롭다 / 총각김치

정답 1번

‘휩쓸다·갈치’에는 옛 형태, ‘외롭다’에는 ‘외’의 옛 명사 기능, ‘총각김치’에는 ‘총각’의 옛 의미가 남아 있다.

6. 기사형 광고 화면 요소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작성·수정 시각 / 리필 코너 사진 / 생분해도·세척력 그래프 / ‘유익해요’ 반응 / 추천 기사 링크

정답 4번

반응 기능은 수용자가 정보에 대한 평가를 표시하는 장치이다.

7. 다음 댓글의 평가 기준을 분석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A: 실제 본 리필 코너는 기사 사진과 달랐다.
B: 세척력 기준 수치와 84g 절감량의 산출 근거가 없다.
C: 회사에 유리하게 장점을 강조하고 세척력 단점은 ‘무난하다’고 완화했다.

정답 4번

A는 실제 사실과의 불일치를 말하지만 B는 정보가 거짓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근거 부족을 지적한다.

8. 다음 기사형 광고의 그래프 표현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생분해도 그래프는 세로축이 60~100, 세척력 그래프는 0~100으로 제시되어 있다.

정답 2번

최솟값을 60으로 ‘높인’ 것이므로 차이가 확대되어 보인다.

9. 다음 접속·지시 표현의 기능을 잘못 설명한 것은?

ⓐ 또한 / ⓑ 이처럼 / ⓒ 이러한 / ⓓ 그런데 / ⓔ 그리고

정답 2번

‘이처럼’은 후행 내용을 미리 가리키는 표현이 아니라 선행 내용을 받아 정리하며 뒤 문장에 연결한다.

10. 다음 도시 숲 발표 자료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댓글 제안: △△시 도시 숲 조성 전후 미세 먼지 수치를 대비하고 싶다 / 온도↓·습도↑→열섬 완화를 시각화 / 나무 한 그루=에어컨 10대+공기 청정기 10대 / 영상 QR 코드 삽입
발표 자료: 미세 먼지 감소 49.8%, 호흡기 질환자 감소 43% / 온도·습도 화살표 / 나무 한 그루 비교 그림 / QR 코드

정답 1번

결과물에는 조성 후 감소 비율만 제시되어 있어 ‘조성 전후 수치 대비’ 계획은 그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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