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능특강 교과서 개념 2강 – 시의 내용
안민영의 시조, 오경화의 시조, 이규보의 한시를 통해 시적 상황과 화자의 정체, 시적 청자, 심상, 시어의 의미 관계를 비교합니다.
안민영의 시조, 오경화의 시조, 이규보의 한시를 통해 시적 상황과 화자의 정체, 시적 청자, 심상, 시어의 의미 관계를 비교합니다.
「꾀꼴꾀꼴 우는 소리에~」 바로잡기
이 작품은 오경화의 시조입니다. 화자는 가족 밖의 관찰자가 아니라 삼대 가족의 구성원인 가장, 곧 어린 손자의 할아버지로 파악해야 합니다. 꾀꼬리 울음에 낮잠에서 깨어난 화자가 작은아들·며느리·손자·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가롭고 평화로운 가정의 일상을 드러냅니다.
이 작품은 오경화의 시조입니다. 화자는 가족 밖의 관찰자가 아니라 삼대 가족의 구성원인 가장, 곧 어린 손자의 할아버지로 파악해야 합니다. 꾀꼬리 울음에 낮잠에서 깨어난 화자가 작은아들·며느리·손자·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가롭고 평화로운 가정의 일상을 드러냅니다.
세 작품 핵심 정리
1. 안민영 「고울사 저 꽃이여~」
- 상황: 활짝 핀 때를 지나 반쯤 시든 꽃을 바라봅니다.
- 주제: 지고 있는 꽃의 아름다움에 대한 예찬과 머지않아 시들 꽃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 화자의 태도: 꽃이 더 시들지 않고 현재의 모습 그대로 머물기를 바랍니다.
- 시어 관계: 꽃과 나비는 자연 속에서 서로 어울리는 존재로 제시되어 화자의 만족감을 높입니다.
- 확장 감상: 꽃을 인생에 비유하면 삶의 절정기를 지난 사람의 성숙한 아름다움에 대한 예찬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2. 오경화 「꾀꼴꾀꼴 우는 소리에~」
- 배경과 상황: 봄날, 꾀꼬리 울음에 낮잠에서 깨어난 화자가 집안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 화자: 가장 또는 어린 손자의 할아버지로 볼 수 있습니다. 시인 오경화와 화자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 가족 구성: 작은아들은 글을 읽고, 며느리는 베를 짜며, 어린 손자는 꽃놀이를 하고, 아내는 술을 거릅니다.
- 주제: 삼대가 어울려 살아가는 한 가정의 한가롭고 평화로운 일상입니다.
- 표현: ‘꾀꼴꾀꼴’이라는 반복적 청각 심상이 봄날의 생동감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구체화합니다.
- 구성: 꾀꼬리 울음과 낮잠 → 가족들의 일상 → 아내가 건네는 술로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시어 관계: ‘낮잠’과 ‘술’은 사전적 범주는 다르지만 작품 안에서는 여유롭고 한가로운 생활이라는 의미로 모입니다.
3. 이규보 「농부를 대신하여 읊다」
- 화자: 작가 자신이 아니라 수탈당하는 농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주제: 농민을 얕보고 수탈하면서 부귀를 누리는 귀족과 관리에 대한 농부의 원망입니다.
- 1연: 비를 맞으며 김매는 농민의 고된 모습과 농민을 업신여기는 왕손·공자의 태도를 대조합니다.
- 2연: 곡식이 익기도 전에 조세를 독촉하는 아전과 관리의 침탈을 비판합니다.
- 표현: ‘왕손 공자들아’처럼 청자를 직접 부르고, 마지막을 의문형으로 맺어 항변과 비판의 목소리를 강화합니다.
- 대립 관계: 농민의 ‘흙투성이 험한 꼴’과 지배층의 ‘부귀 호사’가 대조되어 계층 간 불평등이 선명해집니다.
비교 정리
| 작품 | 화자·상황 | 핵심 정서·태도 | 중요 표현 |
|---|---|---|---|
| 「고울사 저 꽃이여~」 | 반쯤 시든 꽃을 바라보는 화자 | 예찬과 안타까움 | 꽃을 향해 말을 건네는 어조, 꽃과 나비의 조화 |
| 「꾀꼴꾀꼴 우는 소리에~」 | 가장·할아버지가 가족의 일상을 바라봄 | 한가로움과 평화, 만족감 | 반복적 청각 심상, 가족의 행동을 차례로 열거 |
| 「농부를 대신하여 읊다」 | 농부가 지배층과 관리에게 항변함 | 원망과 비판 | 명시적 청자, 대조, 직설적 어조, 의문형 종결 |
출제 포인트
- 첫 작품과 셋째 작품은 시적 청자를 드러내어 말을 건네는 어조를 취합니다.
- 둘째 작품은 ‘꾀꼴꾀꼴’의 반복을 통해 청각적 심상을 환기합니다.
- 셋째 작품은 의문형 종결을 통해 농부의 항변을 강조합니다.
- 둘째 작품의 화자는 삼대 가족의 가장 또는 손자의 할아버지입니다.
- 셋째 작품은 시인과 화자를 분리해 농부의 목소리로 지배층을 비판합니다.
- 첫 작품의 반쯤 시든 꽃에는 예찬과 안타까움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 둘째 작품의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 다른 행동을 하지만 평화로운 일상이라는 하나의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 둘째 작품의 ‘낮잠’과 ‘술’은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드러냅니다.
- 셋째 작품의 농민과 지배층은 노동과 향락, 가난과 부귀의 대립 관계를 형성합니다.
- 세 작품은 예찬·만족·비판이라는 서로 다른 화자의 태도를 비교하는 데 적합합니다.
클릭형 변형문제 10제
화자는 작은아들, 며느리, 어린 손자, 지어미를 바라보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가장이자 손자의 할아버지로 파악할 수 있으며, 시인과 화자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장에서는 꾀꼬리 소리에 낮잠에서 깨고, 중장에서는 작은아들·며느리·손자의 모습을 바라보며, 종장에서는 아내가 거른 술을 맛보라고 권합니다.
의성어의 반복은 꾀꼬리 울음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화자가 낮잠에서 깨어 가족의 일상을 바라보게 되는 평화로운 봄날의 분위기를 만듭니다.
첫째 작품은 ‘저 꽃’을 향해, 셋째 작품은 ‘왕손 공자들’을 향해 말을 건넵니다. 셋째 작품의 마지막 의문형은 관리의 침탈에 대한 농부의 항변을 강조합니다.
둘째 작품에서는 가족 구성원을 바라보는 가장이 화자이고, 셋째 작품에서는 이규보가 농부를 화자로 내세워 지배층 비판의 목소리를 직접 드러냅니다.
‘낮잠’과 ‘술’은 사전적으로 다른 범주의 말이지만, 작품 안에서는 화자가 누리는 여유와 가정의 한가로운 일상을 함께 나타냅니다.
화자는 완전히 피지도, 완전히 시들지도 않은 꽃의 현재 모습을 예찬하며 그대로 머물기를 바랍니다. 그 이면에는 결국 시들 꽃에 대한 안타까움도 놓여 있습니다.
흙투성이가 된 농민과 부귀를 누리는 지배층의 삶을 대조하고, 청자를 직접 부르는 말과 의문형 표현을 활용해 비판 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세 작품은 각각 지는 꽃에 대한 예찬과 안타까움,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에서 느끼는 만족감, 수탈하는 지배층에 대한 농부의 원망과 비판을 중심으로 합니다.
세 작품은 꽃, 가족의 일상, 농민의 노동이라는 서로 다른 소재와 상황을 다루며 화자와 시적 청자, 심상, 시어 관계를 통해 각기 다른 태도와 주제를 형상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