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미상 「장풍운전」
수능완성 제시 원문을 먼저 읽고, 장풍운의 군담과 지략, 꿈속 노승의 초월적 조력, 단원사에서의 가족 상봉, 영웅 소설과 가정 소설의 결합 양상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유형 연습 4의 정답은 01 ③ · 02 ② · 03 ④ · 04 ⑤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장풍운의 영웅적 군담 자체보다, 전쟁이 가족의 헤어짐과 만남을 연결하는 장치로 기능하고 신분 회복·가문 재건·가족 갈등 해소라는 개인적 질서 회복이 서사의 중심이 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작품 원문
2027학년도 EBS 수능완성 유형 연습 4에 제시된 부분입니다.
[앞부분 줄거리]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풍운은 이운경에게 구조되어 성장하고, 이운경의 전처 최 씨의 소생인 경패와 혼인한다. 이운경이 세상을 떠난 뒤 후처 호 씨의 박대가 심해지자, 풍운은 운경이 남긴 유서에 따라 경패의 동생 경운과 함께 집을 떠나고, 풍운과 헤어져 떠돌던 경패는 몸을 의탁한 단원사에서 시어머니 양 씨를 만난다. 한편 풍운은 고생 끝에 과거에 급제하여 한림학사가 된다.
“서번과 서달이 합세하여 서천 삼십육도 군장(君長)을 쳐서 항복받아 적세(賊勢)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천자가 크게 놀라시어 문무백관과 의논하니, 승상 이진이 아뢰었다.
“한림 장풍운은 천하 영웅이오니, 대원수를 삼아 도적을 방비하소서.”
천자가 즉시 풍운을 불러 말했다.
“지금 역도(逆徒)의 세력이 여차하니 경의 지략을 아는 고로 한 번 수고를 시키고자 하노라. 경은 충의를 다하라.”
풍운이 머리를 땅에 조아리며 아뢰었다.
“신하가 되어 이런 때를 만나서 어찌 자신의 몸을 먼저 돌보겠나이까? 비록 재주는 없사오나 한 번 북을 쳐서 오랑캐를 싹 쓸어 없애리니, 바라건대 폐하께서는 근심하지 마옵소서.”
천자가 크게 기뻐하여 상장군 절월(節鉞)과 대원수 인수(印綬)를 주시고, 정예병 백만과 장수 천여 명을 주셨다. 이에 한림이 사은(謝恩)하고 그날로 훈련 장소에 나아가 군사를 훈련시킨 후, 다음 날에 하직하고 행군했다.
[A] 대원수 장풍운이 행군한 지 여러 날 만에 적병을 만나 진(陣)을 치게 되었다. 적진의 문이 열리는 곳에 한 대장이 앞서서 나와 싸움을 돋우거늘, 원수가 선봉장 양의에게 명하되, 계교를 가르쳐 내어보냈다. 양의가 말을 타고 창을 빼어 들어 나가 서로 겨루기를 20여 합을 하고 거짓으로 패한 듯 달아났다. 그러자 번달이 기회다 싶어 급히 뒤쫓아 오니, 대원수가 지휘대에 올라 오방 기치를 휘두르며 지휘했다. 지휘에 맞춰 전후좌우의 대진이 일시에 대포를 쏘고 갑자기 습격하여 죽이자, 번달이 대원수의 계교에 빠진 줄 알고 급히 군사를 물렸다. 대원수가 또 북을 울리고 기를 휘둘러 적병을 마음대로 마구 짓이겼다. 번달이 대패하여 미처 손을 놀리지 못하니, 양의의 칼이 번뜻거리자 번달의 머리가 땅에 떨어졌다. 번왕이 번달의 죽음을 보고 감히 싸울 마음이 없어 손을 묶고 항복했다. 대원수가 번국에 들어가 백성의 사정을 살펴서 어루만져 위로하고, 삼십육도 군장들을 계하(階下)에 무릎 꿇리고 죄상을 낱낱이 들추어 밝히니, 위엄이 삼국에 진동했다.
이때 천자가 대원수를 보내시고 전황(戰況)을 몰라 밤낮으로 근심하시었다. 때마침 추밀사가 싸움에 이겼다는 장계(狀啓)를 올리니, 천자가 보시고 크게 기뻐하며 대원수가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더라.
차설. 대원수 장풍운이 회군하다가 서평관에 이르러 군사를 쉬게 했다. 이날 밤, 한 ㉠노승이 육환장을 짚고 임시 장막 앞에 이르러 대원수에게 말했다.
“대원수가 크나큰 공을 이루고 돌아오시니 기쁘지만, 알지 못하겠소이다! 부모와 낭자를 찾지 아니함은 어찌 된 일이오이까? 만일 찾고자 하거든 대로(大路)로 가지 말고 여남(汝南) 소로(小路)로 가면, 응당 모친과 낭자를 보게 될 것이옵니다.”
노승이 이렇게 말하고는 간데없거늘, 놀라 깨니 허무한 꿈일러라. 마음이 황홀하고 의심스러웠으나 즉시 중군에 명령하여 여남으로 행군하니, 여남 소속 각 읍이 소란스러웠다.
여남에 이르러 한동안 머물기로 하고 진을 치는데, 대원수는 마음이 번거롭고 답답하여 밤이 깊도록 달빛을 의지하다가 잠깐 졸았다. 꿈에 문득 노승이 나타나 일러 주었다.
“대원수가 모친과 경패 낭자를 보려 하거든 이 땅에서 찾으소서!”
대원수 장풍운이 노승의 소매를 잡으며 물었다.
“노사(老師)는 뉘시온대, 나의 부모와 낭자가 있는 곳을 일러 주시나이까? 자세히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빈승(貧僧)은 금산사 화주이나이다. 그대가 정성이 지극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외다.”
이렇게 말하고는 온데간데없었다. 잠에서 깨어난 대원수는 의아한 마음을 품지 않을 수 없었으나, 그래도 공중을 향해 감사히 절하고 또 절했다.
날이 밝자, 고을의 수령을 청해 여남 경치에 대해 물으니, 태수가 대답했다.
“풍경을 보려 하시면 단원사 승방이 가장 빼어나게 좋나이다.”
대원수 장풍운이 듣고는 죽장망혜의 아주 간편한 차림으로 시중들 아이만을 데리고 단원을 찾아 올라갔다. 산수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꽃들과 풀들이 시내를 두른 곳에 누각이 하늘로 치솟아 있고 상서로운 구름이 어리었으니, 진실로 이 세상 밖의 다른 세상이었다. 대원수 장풍운이 절의 입구에 다다르니, 한 ㉡노승이 맞이했다. 노승이 이들을 본당에 좌정케 하고 온 연고를 묻자 대원수가 대답했다.
“나는 정처 없이 다니며 뛰어난 경치를 구경하는데, 날이 저물었으니 하룻밤만 쉬어 가기를 바라나이다.”
“이곳은 승방이라 속세의 사람이 머물지 못하나니, 객실에서 묵으시옵소서.”
대원수 장풍운 일행에게 차를 대접한 후에 노승이 또 물었다.
“길에서 대원수의 행차를 보셨나이까?”
“보지 못했나이다.”
그때 문득 슬픈 울음소리가 들리니, 대원수가 그 연고를 묻자 노승이 대답했다.
“청승맞은 승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흔히 있는 일이나이다.”
대원수가 이 말을 듣고 저절로 마음이 몹시 슬퍼져 눈물이 흐름을 주체하지 못하니, 노승이 물었다.
“젊은이가 무슨 근심거리가 있어서 슬퍼하시나이까?”
“나도 난중(亂中)에 부모를 잃고 그분들의 생사존망을 알지 못하니, 절로 슬퍼지나이다.”
“그러시면 어디서 이리도 훌륭히 성장하셨나이까?”
“여덟 살에 부모를 잃고 여기저기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천행으로 전 통판 이 공을 만났는데, 그분이 거두어 주시고 사위로 삼아 주신 은덕으로 몸을 보존했나이다.”
노승이 깜짝 놀라며 물었다.
“그러하시면 그 댁 낭자가 호 씨 소생이니까? 최 부인 소생이니까?”
“존사(尊師)가 어찌 이 통판 댁에 전실(前室)과 후실(後室)이 있음을 아나이까? 나는 최 부인 사위로소이다.”
“그러면 낭자와 이별할 때 무슨 표적을 남겼었나이까?”
대원수 장풍운이 놀라며 대답했다.
“어려서 입었던 저고리로 신물(信物)을 삼았나이다.”
노승이 다시 물었다.
“경운 공자를 연경사에 두셨나이까?”
대원수가 어쩔 줄 몰라서 황급히 고마워하며 말했다.
“존사는 부모와 낭자 있는 곳을 아는가 보오니 그만 조롱하소서.”
노승이 웃고 뒤로 들어갔다 오더니 아이 옷을 내어놓으며 물었다.
“이 옷을 이르시나이까?”
대원수가 한 번 보매 가슴이 막혀 말을 못 하니, 노승이 기뻐하며 말했다.
“낭자를 보시려거든 진주투심을 내어놓으소서.”
대원수가 주머니 속에서 투심을 꺼내어 노승에게 주었다. 노승이 들어가 이를 낭자에게 주니, 낭자가 보고는 통곡하다가 기절했다. 양 부인도 또한 꿈에도 생각지 못한 즈음에 이 일을 당하여 통곡하다가 정신을 잃으니, 제승(諸僧)이 붙들어 정신을 차리게 했다.
1. 작품 핵심 정리
주제 장풍운의 영웅적 일대기와 가문의 재건
핵심 구조 어린 시절 가족 분리와 시련 → 조력자를 통한 성장 → 과거 급제와 입신양명 → 전쟁 승리 → 가족 상봉 → 신분 회복·가문 재건과 가족 질서 회복
2. 중요 문장·장면별 정밀 해설
승상 이진의 추천을 받아 장풍운이 대원수로 임명됩니다. 어린 시절 시련을 겪은 주인공이 성장하여 국가적 위기를 해결할 영웅으로 인정받는 전형적인 영웅 소설의 단계입니다.
국가적 위기 앞에서 개인의 안위를 뒤로하고 충의를 다하겠다는 태도입니다. 장풍운의 충성심과 영웅적 책임감을 드러냅니다.
장풍운은 선봉장 양의에게 거짓으로 패한 듯 달아나게 하여 번달을 추격하게 합니다. 적의 판단을 역이용하는 계교를 통해 주인공의 지략을 부각합니다.
군사 지휘 장면을 순차적으로 제시해 전투의 속도감과 장풍운의 통솔력을 강조합니다. [A]의 핵심 서술 특징은 ‘특정 사건의 진행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장풍운의 계교가 성공하여 적장이 죽고 번왕이 항복합니다. 전쟁의 승리는 장풍운의 영웅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이후 가족 상봉으로 이어지는 서사적 전환점이 됩니다.
장풍운은 적을 무찌르는 데 그치지 않고 번국 백성들의 사정을 살피고 위로합니다. 무력뿐 아니라 통치자로서의 도량까지 갖춘 긍정적 영웅으로 형상화됩니다.
장풍운에게 대로가 아닌 여남 소로로 가라고 지시하고, 다시 꿈에 나타나 ‘이 땅’에서 모친과 경패 낭자를 찾으라고 알려 줍니다. 가족 상봉이 가능한 장소로 주인공을 이끄는 초월적 조력자입니다.
장풍운은 꿈을 의심하면서도 실제로 여남으로 행군합니다. 고전 소설의 전기적·초월적 요소가 현실의 사건 전개를 직접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고을 태수는 가족의 거처를 알려 준 것이 아니라, 여남의 좋은 경치를 묻는 질문에 단원사 승방을 추천합니다. 장풍운이 단원사에서 가족과 만나게 되는 것은 태수의 정보 자체가 가족 위치를 알려 준 결과가 아닙니다.
장풍운은 슬픈 울음소리에 감정이 동요되어 난중에 부모를 잃은 자신의 가정사를 떠올립니다. 개인적 질서 회복에 대한 욕망이 전면화됩니다.
통판 이 공의 사위인지, 최 부인 소생인 경패와 혼인했는지, 이별할 때 어떤 신물을 주고받았는지, 경운을 어디에 두었는지를 차례로 확인합니다. 가족 상봉을 위한 단서를 검증하는 인물입니다.
이별할 때 주고받은 신물은 인물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 관계를 확증하는 증거가 됩니다. 고전 소설에서 신물이 재회와 신분 확인의 장치로 기능하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오랜 이별 끝에 상봉이 이루어질 것임을 확인한 인물들의 격정적 반응입니다. 가족 재결합의 극적 효과를 높입니다.
이 작품의 군담은 단순히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승전 후 회군 과정이 가족을 찾는 여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전쟁은 가족의 만남과 가문 재건을 가능하게 하는 서사 장치입니다.
3. 영웅 소설과 가정 소설의 결합
| 구분 | 작품에서의 양상 |
|---|---|
| 영웅 소설적 면모 | 어린 시절 시련, 조력자의 등장, 과거 급제, 대원수 임명, 군담과 승리, 입신양명. |
| 가정 소설적 면모 | 부모·아내와의 이별과 상봉, 신분 회복, 가문 재건, 가족 내부 갈등의 해소가 서사의 중심을 이룸. |
| 군담의 기능 | 국가적·민족적 위기 해결뿐 아니라 가족의 헤어짐과 만남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기능함. |
| ㉠의 기능 | 꿈속에서 가족 상봉이 가능한 장소를 안내하는 초월적 조력자. |
| ㉡의 기능 | 현실에서 신물과 가족 관계를 확인하며 상봉을 위한 단서를 검증하는 조력자. |
4. 출제 포인트 20
- 「장풍운전」은 영웅 소설의 구조와 가정 소설의 면모를 함께 지닌다.
- 주인공은 어린 시절 가족과 분리되는 시련을 겪는다.
- 이운경은 어린 장풍운을 구하고 성장시키는 조력자이다.
- 장풍운은 과거에 급제하여 한림학사가 된다.
- 천자는 장풍운의 지략을 인정해 대원수로 임명한다.
- 장풍운은 양의에게 거짓 패배를 명해 적을 유인하는 계교를 쓴다.
- [A]는 전투 진행을 순차적으로 보여 주며 주인공의 지략을 부각한다.
- 번달의 죽음과 번왕의 항복은 장풍운의 영웅성을 강화한다.
- 승전 후 백성을 위로하는 모습은 통치자로서의 긍정적 면모를 보여 준다.
- ㉠은 꿈에 나타나 가족 상봉의 장소를 안내한다.
- 초월적 꿈은 현실의 행군 방향을 바꾸는 사건 전개의 장치이다.
- 태수는 가족의 거처가 아니라 단원사의 경치를 알려 준다.
- 장풍운은 승려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자신의 가정사를 떠올린다.
- ㉡은 장풍운의 과거와 가족 관계를 질문으로 확인한다.
- 저고리와 진주투심은 가족 관계를 확인하는 신물이다.
- ㉠과 ㉡은 모두 가족 상봉에 기여하지만 구체적인 기능은 다르다.
- ㉠은 장소를 안내하고, ㉡은 상봉의 단서를 검증한다.
- 전쟁은 국가적 위기 해결뿐 아니라 가족 재결합을 위한 장치로 기능한다.
- 이 작품의 중심에는 신분 회복·가문 재건·가족 질서 회복이 놓여 있다.
- 최 부인 사위라고 밝히는 장면 자체가 가족 갈등이 가문 재건의 장애가 된다는 생각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5. 핵심 빈칸 확인
6. EBS 원문 01~04 상세 해설
01. 내용 이해 정답 ③
고을 태수는 장풍운에게 가족이 머무는 장소를 알려 준 것이 아닙니다. 장풍운이 여남의 경치를 묻자 ‘단원사 승방이 가장 빼어나게 좋다’고 추천했을 뿐이며, 그곳에서 가족을 만나게 되는 것은 이후의 사건 전개입니다.
- ① 승상 이진의 추천 뒤 천자가 곧 장풍운을 대원수로 임명하므로 적절합니다.
- ② 번달은 장풍운의 계교에 말려들어 양의에게 죽습니다.
- ③ 태수에게 가족의 거처를 확인했다는 진술은 틀립니다.
- ④ 승려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부모를 잃은 자신의 가정사를 떠올립니다.
- ⑤ 장풍운의 저고리와 경패의 진주투심이 각각 신물로 남아 있습니다.
02. [A]의 서술상 특징 정답 ②
[A]는 장풍운이 적을 유인하고, 오방 기치로 군사를 지휘하고, 번달이 패배하고, 번왕이 항복하기까지의 전투 진행을 순서대로 보여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장풍운의 뛰어난 지략과 통솔력을 강조합니다.
- ① 전기적 요소를 활용한 분위기 반전은 [A]의 핵심이 아닙니다.
- ② 사건의 진행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시하며 지략을 부각하므로 적절합니다.
- ③ 감각적 표현은 있으나 인물의 외양이나 선악 대립을 구체화하지 않습니다.
- ④ 같은 시간 다른 장소의 사건을 교차하지 않습니다.
- ⑤ 주변 인물의 평가를 직접 인용하지 않습니다.
03. ㉠과 ㉡의 서사적 기능 정답 ④
㉠은 꿈속에서 여남으로 가라고 하고 다시 그곳에서 모친과 경패를 찾으라고 하여 가족 상봉이 가능한 장소를 안내합니다. 반면 ㉡은 현실에서 장풍운의 신분·혼인 관계·신물·경운의 거처를 하나씩 확인하여 실제 상봉을 위한 단서를 검증합니다.
- ① ㉡은 꿈의 비현실성을 깨닫게 하는 인물이 아니라 꿈속 예언이 현실화되도록 돕습니다.
- ② 두 인물 모두 갈등을 유발하는 기능이 중심이 아닙니다.
- ③ ㉡은 미래에 대처할 일을 암시하지 않습니다.
- ④ 장소 안내와 단서 확인이라는 차이를 정확히 설명합니다.
- ⑤ ㉠이 장풍운이 몰랐던 과거 사건의 의미를 알려 주는 것은 아닙니다.
04. 외적 준거에 따른 감상 정답 ⑤
장풍운이 노승의 질문에 자신이 ‘최 부인 사위’라고 답하는 것은 자신의 신분과 혼인 관계를 밝히는 장면입니다. 이 진술 자체에서 ‘가족 간의 갈등이 신분 회복과 가문 재건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장풍운의 생각이 드러나는 것은 아닙니다.
- ① 국가적 위기에서 오랑캐를 물리치겠다는 태도는 영웅 소설적 질서 회복과 연결됩니다.
- ② 승전 후 가족을 찾아 여남으로 향하는 것은 개인적 질서 회복을 추구하는 행동입니다.
- ③ 어린 시절의 전쟁은 가족 분리의 계기, 대원수로 치른 전쟁은 가족 재회의 계기로 기능합니다.
- ④ 이운경이라는 조력자와 전쟁을 통한 입신양명은 영웅 소설의 구조를 보여 줍니다.
- ⑤ 단순한 신분 확인 장면에 가족 갈등에 대한 장풍운의 인식까지 부여한 점이 부적절합니다.
7. 수능형 변형문제 10제
선택지를 누르면 정답과 선택지별 해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① 가족 상봉은 이후에 진행됩니다.
- ② 신분 은폐가 핵심이 아닙니다.
- ③ 꿈속 노승은 승전 후 등장합니다.
- ④ 영웅 소설의 성장·입신양명 단계와 연결됩니다.
- ⑤ 먼저 전쟁을 수행해 승리합니다.
- ① 덕성과 통치 능력을 보여 줍니다.
- ② 적의 추격 심리를 이용한 전술적 계교입니다.
- ③ 충의와 책임감에 가깝습니다.
- ④ 초월적 조력에 대한 반응입니다.
- ⑤ 가족 상봉을 위한 직접적 지략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 ① EBS 01번의 대표 오답입니다.
- ② 노승의 정체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 ③ 신물 확인은 ㉡노승이 담당합니다.
- ④ 가족사를 들은 뒤 추천한 것이 아닙니다.
- ⑤ 원문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 ① 꿈의 지시가 실제 여남 행군으로 이어집니다.
- ② 과거 사건의 원인 설명이 아닙니다.
- ③ 갈등 유발이 목적이 아닙니다.
- ④ 군담 이전이 아니라 승전 뒤 등장합니다.
- ⑤ 가족을 찾도록 오히려 돕습니다.
- ① 무예 시험이 아닙니다.
- ② 종교적 교화가 중심이 아닙니다.
- ③ 혼인 관계·신물·경운 거처를 차례로 확인합니다.
- ④ 대원수 신분 확인이 목적이 아닙니다.
- ⑤ 경쟁 관계가 아닙니다.
- ① 군담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 ② 천자가 제시한 물건이 아닙니다.
- ③ 관직 신분 증명이 아닙니다.
- ④ 재회의 증거로 기능합니다.
- ⑤ 갈등보다 상봉을 촉진합니다.
- ① EBS의 핵심 관점과 반대입니다.
- ② 영웅 소설과 가정 소설의 결합을 정확히 설명합니다.
- ③ 오히려 재회와 재건에 기여합니다.
- ④ 장풍운의 지략과 영웅성을 보여 줍니다.
- ⑤ 서사적 기능이 분명합니다.
- ①~④는 영웅 소설의 전형적 성장·입신양명 구조입니다.
- ⑤는 가족 재결합과 가정 질서 회복이라는 가정 소설적 면모에 더 가깝습니다.
- ① 신분·혼인 관계 확인 장면을 과도하게 확대 해석한 것입니다.
- ②~⑤는 EBS의 외적 준거와 부합합니다.
- ① 꿈속 노승이라는 초월적 조력이 있습니다.
- ② 가족 재결합이 중요한 중심축입니다.
- ③ EBS 해제의 핵심을 정확히 반영합니다.
- ④ 장풍운은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 ⑤ 가족 상봉과 가문 재건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