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 고1 공통국어2 · 5. 서로 다른 시선, 함께 찾아가는 삶
5-3. 논증하는 글 쓰기
이 단원은 자신의 주장이 옳음을 논리적으로 밝히는 ‘논증하는 글’의 원리와 쓰기 과정을 익히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교과서의 예시 글은 개인 정보가 온라인에 오래 남는 문제를 다루며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내신에서는 주장·이유·근거의 관계, 예상 반론과 반박, 논증 방법, 자료의 적절성, 결론의 기능을 정확히 구별하는 문제가 핵심입니다.
1. 핵심 개념 한눈에 보기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과정
글쓴이가 독자에게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려는 중심 생각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주장을 가능하게 하는 판단. ‘왜 그 주장이 타당한가’를 설명한다.
주장과 이유를 뒷받침하는 객관적 사실·통계·법률·사례·전문가 의견 등의 자료
이유는 글쓴이의 판단이 포함된 논증 요소이고, 근거는 그 판단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자료이다. ‘주장-이유-근거’를 한 덩어리로 외우지 말고 서로의 기능을 구별해야 한다.
2. 클릭형 핵심 내용 정리
논증하는 글은 자신의
□
주장
이 옳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밝힘으로써 독자를 설득하는 글이다.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
이유
와 신뢰할 만한
□
근거
를 마련해야 한다.
교과서의 예시 글에서 글쓴이의 중심 주장은
□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
는 것이다. 글의 첫 부분에서는 개인 정보가 쉽게 노출되는 온라인 환경과 ‘잊힐 권리’가 등장하게 된
□
배경
을 설명한 뒤 주장을 제시한다.
첫 번째 이유는 개인에게 자신의 정보를 공개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원하지 않는 정보를
□
삭제할 권리
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유럽 연합이 개인 정보 보호 제도에
□
삭제권
을 명시한 사례가 근거로 활용된다.
두 번째 이유는 개인 정보 유출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
사회적 공감대
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의
□
신상 털기
문제는 개인의 삶에 실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례로 제시된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 사업
의 삭제 요청 건수 역시 주장을 뒷받침하는 객관적 자료로 활용된다. 교과서 해설에서는 시행 두 달 만에
□
3,488건
의 삭제 요청이 접수된 사실을 근거로 설명한다.
이 글에는
□
예상 반론과 반박
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설득력을 높이려면 ‘개인의 잊힐 권리보다 공공의
□
알 권리
가 더 중요할 수 있다’와 같은 반론을 예상하고 이에 답하는 내용을 보완할 수 있다.
논증하는 글을 쓸 때에는 연역, 귀납, 유비 등 적절한
□
논증 방법
을 선택하여 논증 요소를 효과적으로 조직해야 한다. 특히 귀납에서는 일부 사례만으로 일반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도록 근거의
□
대표성
과 충분성을 살펴야 한다.
글의 결론에서는 본론의 논지를 간략히 정리하고 글쓴이의
□
주장을 다시 강조
하여 글을 마무리한다.
3.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의 논증 구조
| 구성 | 핵심 내용 | 기능 |
|---|---|---|
| 도입 | 온라인 서비스 발달로 개인 정보 노출 문제가 커지고 ‘잊힐 권리’에 대한 논의가 등장함. | 문제 상황과 글쓰기 동기를 제시함. |
| 주장 |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함. | 글 전체가 입증하려는 중심 생각을 제시함. |
| 이유 1 | 정보를 공개할 권리가 있듯 원하지 않는 정보를 삭제할 권리도 중요함. | 개인의 자유와 권리라는 관점에서 주장을 뒷받침함. |
| 근거 1 | 유럽 연합에서 ‘삭제권’을 법률에 명시한 사례. | 첫 번째 이유를 구체적 제도 사례로 뒷받침함. |
| 이유 2 | 개인 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할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커짐. | 사회적 필요성의 관점에서 주장을 뒷받침함. |
| 근거 2 | 신상 털기 문제,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 사업의 높은 삭제 요청 등. | 피해의 심각성과 제도적 수요를 객관화함. |
| 결론 | 앞의 논지를 정리하고 잊힐 권리 법제화의 필요성을 재강조함. | 주장을 재확인하고 글의 완결성을 높임. |
4. 논증 방법 구별
일반적인 원리나 법칙을 전제로 하여 구체적·개별적 사실에 관한 결론을 이끌어 낸다.
주의: 전제가 타당한지 확인해야 한다.
여러 구체적 사실이나 사례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결론을 이끌어 낸다.
주의: 사례가 충분하고 대표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두 대상이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다른 속성도 유사할 것이라고 추론한다.
주의: 비교 대상의 핵심 조건이 실제로 유사해야 한다.
‘모든 ~는 …이다’ 같은 일반 원리에서 개별 결론을 끌어내면 연역, 여러 사례를 모아 일반 결론으로 확장하면 귀납, 한 대상의 속성을 닮은 다른 대상에 적용하면 유비이다.
5. 논증하는 글의 쓰기 과정
| 단계 | 해야 할 일 | 점검할 요소 |
|---|---|---|
| 계획하기 | 화제·주장·목적·예상 독자·매체를 정하고 쓰기 맥락을 분석한다. | 독자에게 적절한 주장인가? 매체 특성에 맞는가? |
| 내용 생성하기 | 주장을 뒷받침할 이유와 자료를 수집하고 적절한 근거를 마련한다. | 출처가 믿을 만한가? 주장과 직접 관련되는가? |
| 내용 조직하기 | 주장·이유·근거의 관계를 따져 논증 방법을 활용하고, 예상 반론과 반박을 검토한다. | 논리적 비약은 없는가? 근거가 이유를 충분히 뒷받침하는가? |
| 표현하기 | 쓰기 맥락과 언어 공동체의 작문 관습을 고려하여 글을 작성한다. | 표현이 정확하고 독자에게 적절한가? |
| 고쳐쓰기 | 자기 점검과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바탕으로 내용과 표현을 수정한다. | 주장이 분명한가? 불필요한 내용·오류·출처 누락은 없는가? |
6. 자료와 쓰기 윤리
- 주장과 직접 관련되는 타당한 자료
- 출처가 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
- 사실에 바탕을 둔 객관적 자료
- 필요한 경우 최신성이 확보된 자료
- 사실을 거짓으로 꾸미지 않는다.
- 자료를 임의로 왜곡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잘라 의미를 바꾸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자료를 무단으로 베끼지 않는다.
- 인용하거나 참고한 자료의 출처를 밝힌다.
7. 출제 포인트 20
- 논증은 근거를 바탕으로 주장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과정이다.
- 주장은 글 전체에서 독자에게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려는 중심 생각이다.
- 이유와 근거는 같은 개념이 아니다.
- 근거는 사실·통계·법률·사례·전문가 의견 등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있다.
- 예시 글의 중심 주장은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이다.
- 첫 문단은 개인 정보 노출 문제와 잊힐 권리 등장 배경을 제시한다.
- 첫 번째 이유는 개인의 정보 삭제 권리의 중요성이다.
- 유럽 연합의 삭제권 명시는 첫 번째 이유를 뒷받침하는 근거이다.
- 두 번째 이유는 개인 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한 법안 마련의 사회적 공감대가 커졌다는 것이다.
- 신상 털기는 개인 정보 유출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 사업의 삭제 요청 건수는 객관적 근거이다.
- 이 글에는 예상 반론과 반박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다.
- ‘공공의 알 권리’는 예상 반론으로 제기될 수 있다.
- 예상 반론과 반박은 글의 설득력을 강화할 수 있다.
- 결론은 본론의 논지를 정리하고 주장을 다시 강조하는 기능을 한다.
- 연역은 일반 원리에서 구체적 결론을 도출한다.
- 귀납은 구체적 사례에서 일반 결론을 도출한다.
- 귀납에서는 사례의 충분성과 대표성을 점검해야 한다.
- 근거는 타당성·신뢰성·객관성을 점검해야 한다.
- 쓰기 윤리를 지키려면 자료를 왜곡하지 않고 인용·참고 자료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
8. 단답형 15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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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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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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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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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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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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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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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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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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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반론과 이에 대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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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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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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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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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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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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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 내신형 객관식 10문제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 ① 논증하는 글의 기본 목적이다.
- ② 객관적 자료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된다.
- ③ 연역·귀납·유비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 ④ 예상 반론과 반박은 오히려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 ⑤ 근거는 타당성·신뢰성·객관성이 중요하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②.
- ② 교과서 예시 글의 첫 번째 이유이다.
- ① 국가 관리가 글의 이유는 아니다.
- ③ 피해를 일부에게 한정하지 않는다.
- ④ 법제화 필요성을 주장하는 글의 논리와 맞지 않는다.
- ⑤ 두 권리의 우열을 절대적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③.
- ③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제도 사례이므로 근거이다.
- ①·②·⑤는 판단이나 이유에 가깝다.
- ④는 글의 주장이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④.
- ④ 예시 글에는 예상 반론과 반박이 직접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적절한 보완이다.
- ① 주장의 명확성이 약해진다.
- ②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
- ③ 통일성을 해친다.
- ⑤ 결론에서는 기존 논지를 정리·재강조해야 한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 ① 귀납은 일부 사실에서 일반 결론을 이끌므로 사례의 충분성과 대표성이 중요하다.
- ②·③은 논리적 타당성과 무관하다.
- ④ 법률 자료가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다.
- ⑤ 오히려 다양한 신뢰 가능한 자료를 교차 검토할 수 있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②. 일반 원리에서 특정 대상에 관한 구체적 결론을 끌어내므로 연역이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⑤.
- ⑤ 자료의 의미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것은 쓰기 윤리에 어긋난다.
- ①~④는 책임감 있는 자료 활용과 쓰기 과정에 해당한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③. 결론은 앞에서 전개한 논지를 간략히 정리하고 주장을 재확인하여 글을 마무리하는 기능을 한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④.
- ④ 실제 삭제 요청 건수는 사회적 수요와 문제의 현실성을 보여 주는 객관적 근거이다.
- ① 감정이 아니라 객관성을 강화한다.
- ② 법제화 불가능성을 뜻하지 않는다.
- ③ 국내 시범 사업의 사례이다.
- ⑤ 알 권리의 우위를 증명하는 자료가 아니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 ① 반론을 인정하고 충돌하는 권리의 적용 범위·조건을 따져 답하는 것이 논리적이다.
- ② 근거 없는 단정이다.
- ③ 반박이 되지 않는다.
- ④ 논지에서 벗어난다.
- ⑤ 과도한 일반화이다.
10. 서술형 대비
모범 답안
두 자료 모두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객관적 근거이다. 유럽 연합의 삭제권은 개인의 정보 삭제 권리를 법적으로 인정한 제도 사례이고, 국내 시범 사업의 삭제 요청 건수는 개인 정보 삭제에 대한 실제 사회적 수요가 크다는 점을 보여 준다.
모범 답안
독자가 제기할 수 있는 반대 의견을 미리 검토하고 이에 논리적으로 답하면 주장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고, 글쓴이가 쟁점을 다각도로 검토했다는 인상을 주어 글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범 답안
글쓴이는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개인에게는 원하지 않는 정보를 삭제할 권리도 중요하다는 이유와, 개인 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할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커졌다는 이유를 제시한다. 그리고 유럽 연합의 삭제권 명시, 신상 털기 문제, 국내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 사업의 삭제 요청 건수 등을 객관적 근거로 활용해 이유와 주장을 뒷받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