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능특강 문학 · 3부 실전 학습 1회 · [15~17] 현대시
고정희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수능특강 319쪽 실제 수록 전문과 EBS 해제·구성을 기준으로, 어머니의 부재가 ‘여백’과 ‘탄생’의 의미로 심화되는 과정을 정리합니다.
1. 수능특강 수록 제시문 전문
무덤에 잠드신 어머니는
선산 뒤에 큰 여백을 걸어 두셨다
말씀보다 큰 여백을 걸어 두셨다
석양 무렵 동산에 올라가
적송밭 그 여백 아래 앉아 있으면
서울에서 묻혀 온 온갖 잔소리들이
방생의 시냇물 따라
들 가운데로 흘러 흘러 바다로 들어가고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것은 뒤에서
팽팽한 바람이 멧새의 발목을 툭, 치며
다시 더 큰 여백을 일으켜
막막궁산 오솔길로 사라진다
선산 뒤에 큰 여백을 걸어 두셨다
말씀보다 큰 여백을 걸어 두셨다
석양 무렵 동산에 올라가
적송밭 그 여백 아래 앉아 있으면
서울에서 묻혀 온 온갖 잔소리들이
방생의 시냇물 따라
들 가운데로 흘러 흘러 바다로 들어가고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것은 뒤에서
팽팽한 바람이 멧새의 발목을 툭, 치며
다시 더 큰 여백을 일으켜
막막궁산 오솔길로 사라진다
오 모든 사라지는 것들 뒤에 남아 있는
둥근 여백이여 뒤안길이여
모든 부재 뒤에 떠오르는 존재여
여백이란 쓸쓸함이구나
쓸쓸함 또한 여백이구나
그리하여 여백이란 탄생이구나
나도 너로부터 사라지는 날
내 마음의 잡초 다 스러진 뒤
네 사립에 걸린 노을 같은, 아니면
네 발 아래로 쟁쟁쟁 흘러가는 시냇물 같은
고요한 여백으로 남고 싶다
그 아래 네가 앉아 있는
– 고정희,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2. 핵심 내용
| 갈래 | 자유시 · 서정시 |
|---|---|
| EBS 중심 주제 | 어머니와의 이별로 깨닫는, 죽음과 탄생의 순환 |
| 화자의 출발점 | 어머니의 무덤을 찾은 화자가 어머니의 부재가 남긴 ‘여백’을 체험함. |
| 핵심 인식 | 사라짐은 단순한 공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이에게 새로운 존재감과 탄생의 가능성을 남김. |
| 시상 전개 | 개인적 모친상 체험 → ‘부재 뒤 존재’에 대한 깨달음 → 자신도 훗날 누군가에게 고요한 여백으로 남고자 하는 소망 |
1연
어머니의 무덤 곁에서 ‘여백’의 의미를 감지
어머니의 무덤 곁에서 ‘여백’의 의미를 감지
2연
부재 뒤 존재·쓸쓸함·탄생의 관계를 깨달음
부재 뒤 존재·쓸쓸함·탄생의 관계를 깨달음
3연
자신도 누군가의 여백으로 남기를 소망
자신도 누군가의 여백으로 남기를 소망
3. 상세 해설 15
01. 어머니의 무덤과 ‘큰 여백’
화자는 어머니의 죽음을 단순한 결핍으로만 받아들이지 않는다. 어머니가 사라진 자리에 ‘큰 여백’이 남았다고 표현하여, 부재가 오히려 남은 이가 머물고 생각할 수 있는 의미의 공간으로 변했음을 보여 준다.
화자는 어머니의 죽음을 단순한 결핍으로만 받아들이지 않는다. 어머니가 사라진 자리에 ‘큰 여백’이 남았다고 표현하여, 부재가 오히려 남은 이가 머물고 생각할 수 있는 의미의 공간으로 변했음을 보여 준다.
02. ‘말씀보다 큰 여백’
생전에 들었던 어머니의 말보다 죽음 뒤 남은 침묵과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온다는 뜻이다. 이는 부재가 오히려 존재를 더 강하게 느끼게 하는 역설의 출발점이다.
생전에 들었던 어머니의 말보다 죽음 뒤 남은 침묵과 빈자리가 더 크게 다가온다는 뜻이다. 이는 부재가 오히려 존재를 더 강하게 느끼게 하는 역설의 출발점이다.
03. 석양 무렵 선산의 공간
화자가 어머니의 무덤이 있는 동산에 올라가는 시간은 ‘석양 무렵’이다. 사라짐과 저무는 시간의 이미지가 어머니의 죽음과 겹치며, 동시에 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고요한 분위기를 만든다.
화자가 어머니의 무덤이 있는 동산에 올라가는 시간은 ‘석양 무렵’이다. 사라짐과 저무는 시간의 이미지가 어머니의 죽음과 겹치며, 동시에 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고요한 분위기를 만든다.
04. ‘서울에서 묻혀 온 온갖 잔소리들’
서울에서 가져온 번잡한 생각과 생활의 소음이 선산의 자연 속에서 씻겨 나가는 모습이다. 화자는 어머니가 남긴 여백 아래에서 일상의 피로와 소란으로부터 잠시 벗어난다.
서울에서 가져온 번잡한 생각과 생활의 소음이 선산의 자연 속에서 씻겨 나가는 모습이다. 화자는 어머니가 남긴 여백 아래에서 일상의 피로와 소란으로부터 잠시 벗어난다.
05. ‘방생의 시냇물’과 흐름
시냇물은 들을 지나 바다로 흘러간다. 이러한 흐름은 화자에게 쌓였던 잡다한 것들이 풀려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시냇물은 들을 지나 바다로 흘러간다. 이러한 흐름은 화자에게 쌓였던 잡다한 것들이 풀려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06. ‘팽팽한 바람’과 ‘툭’
바람이 멧새의 발목을 ‘툭’ 치는 순간은 정적인 풍경 속에 작은 움직임과 청각적 감각을 넣는다. 사라짐 뒤에 다시 ‘더 큰 여백’이 생기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바람이 멧새의 발목을 ‘툭’ 치는 순간은 정적인 풍경 속에 작은 움직임과 청각적 감각을 넣는다. 사라짐 뒤에 다시 ‘더 큰 여백’이 생기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07. ‘막막궁산 오솔길’
시냇물과 바람을 따라 사라지는 움직임이 오솔길로 이어진다. 대상이 보이지 않게 사라질수록 화자는 그 뒤에 남는 넓은 여백을 더욱 선명하게 인식한다.
시냇물과 바람을 따라 사라지는 움직임이 오솔길로 이어진다. 대상이 보이지 않게 사라질수록 화자는 그 뒤에 남는 넓은 여백을 더욱 선명하게 인식한다.
08. 2연 첫머리의 감탄사 ‘오’
‘오’는 화자의 인식이 한 단계 심화되는 순간을 표시한다. 1연에서 감각적으로 경험한 여백을 2연에서는 삶과 죽음의 보편적 원리로 해석하기 시작한다.
‘오’는 화자의 인식이 한 단계 심화되는 순간을 표시한다. 1연에서 감각적으로 경험한 여백을 2연에서는 삶과 죽음의 보편적 원리로 해석하기 시작한다.
09. ‘모든 부재 뒤에 떠오르는 존재’
사라진 대상은 물리적으로는 부재하지만 기억과 의미 속에서 더 선명한 존재감을 남긴다. 작품은 부재와 존재를 단순한 반대말이 아니라 서로를 드러내는 관계로 본다.
사라진 대상은 물리적으로는 부재하지만 기억과 의미 속에서 더 선명한 존재감을 남긴다. 작품은 부재와 존재를 단순한 반대말이 아니라 서로를 드러내는 관계로 본다.
10. ‘여백이란 쓸쓸함’
여백은 어머니의 부재에서 비롯되었으므로 쓸쓸함을 품고 있다. 이 시는 상실의 슬픔을 부정하지 않고, 그 쓸쓸함 자체를 여백의 한 성격으로 받아들인다.
여백은 어머니의 부재에서 비롯되었으므로 쓸쓸함을 품고 있다. 이 시는 상실의 슬픔을 부정하지 않고, 그 쓸쓸함 자체를 여백의 한 성격으로 받아들인다.
11. ‘그리하여 여백이란 탄생’
2연의 결론은 상실의 역설을 압축한다. 죽음과 사라짐이 끝만을 뜻하지 않고, 남은 이에게 새로운 인식과 삶의 의미를 태어나게 한다는 깨달음이다.
2연의 결론은 상실의 역설을 압축한다. 죽음과 사라짐이 끝만을 뜻하지 않고, 남은 이에게 새로운 인식과 삶의 의미를 태어나게 한다는 깨달음이다.
12. 개인적 체험의 보편화
어머니와의 이별이라는 사적인 경험에서 출발하지만 ‘모든 사라지는 것들’, ‘모든 부재’로 표현 범위를 넓혀 죽음과 탄생의 순환이라는 보편적 이치로 확장한다.
어머니와의 이별이라는 사적인 경험에서 출발하지만 ‘모든 사라지는 것들’, ‘모든 부재’로 표현 범위를 넓혀 죽음과 탄생의 순환이라는 보편적 이치로 확장한다.
13. 3연의 ‘나도 너로부터 사라지는 날’
화자는 이제 어머니의 죽음에서 얻은 깨달음을 자신의 미래에 적용한다. 자신 역시 언젠가 누군가에게서 사라질 존재임을 받아들이며 죽음을 삶의 순환 속에 놓는다.
화자는 이제 어머니의 죽음에서 얻은 깨달음을 자신의 미래에 적용한다. 자신 역시 언젠가 누군가에게서 사라질 존재임을 받아들이며 죽음을 삶의 순환 속에 놓는다.
14. ‘마음의 잡초’가 스러진 뒤
‘잡초’는 마음속 번잡함이나 뒤엉킨 욕망을 떠올리게 한다. 화자는 그것들이 사라진 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소란이나 부담이 아니라 고요한 여백으로 남기를 바란다.
‘잡초’는 마음속 번잡함이나 뒤엉킨 욕망을 떠올리게 한다. 화자는 그것들이 사라진 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소란이나 부담이 아니라 고요한 여백으로 남기를 바란다.
15. 노을·시냇물 같은 ‘고요한 여백’
마지막의 노을과 시냇물은 사라짐과 흐름을 품은 자연 이미지이다. 화자는 자신이 떠난 뒤에도 ‘너’가 그 아래 앉아 쉴 수 있을 만큼 평온한 의미의 공간으로 남기를 소망한다.
마지막의 노을과 시냇물은 사라짐과 흐름을 품은 자연 이미지이다. 화자는 자신이 떠난 뒤에도 ‘너’가 그 아래 앉아 쉴 수 있을 만큼 평온한 의미의 공간으로 남기를 소망한다.
4. 출제 포인트 15
- 화자는 어머니의 무덤에서 ‘여백’을 감지하며 죽음을 단순한 공백으로 보지 않는다.
- ‘말씀보다 큰 여백’은 부재가 생전의 말보다 더 큰 존재감을 남길 수 있음을 드러낸다.
- 서울의 번잡함과 선산의 자연은 일상의 소란과 성찰의 공간을 대비한다.
- 시냇물·들·바다·바람·오솔길로 이어지는 이동 이미지는 비움과 사라짐의 과정을 형상화한다.
- ‘툭’과 ‘쟁쟁쟁’ 같은 음성 상징은 시적 장면의 감각성을 높인다.
- 2연의 감탄사 ‘오’는 여백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인식의 전환을 강조한다.
- ‘모든 부재 뒤에 떠오르는 존재’는 부재를 통해 존재가 더 깊이 느껴지는 상실의 역설을 보여 준다.
- ‘여백=쓸쓸함=탄생’의 연쇄가 작품의 철학적 핵심을 압축한다.
- 화자는 상실의 쓸쓸함을 제거하지 않고 새로운 탄생과 함께 받아들인다.
-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개인적 경험이 ‘모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보편적 성찰로 확대된다.
- 3연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에서 얻은 깨달음을 화자 자신의 죽음과 미래에 적용한다.
- ‘너’는 작품 안에서 구체적 신분이 확정되지 않으므로 임의로 자녀나 특정 인물로 단정하면 안 된다.
- ‘마음의 잡초’가 스러진 상태는 번잡함이 가라앉은 정화된 내면을 암시한다.
- 노을과 시냇물은 사라짐·흐름 속에서도 남은 이에게 평온을 주는 여백의 구체적 이미지다.
- 작품의 주제는 어머니를 잊는 것이 아니라 이별을 통해 죽음과 탄생의 순환을 깨닫는 데 있다.
5. 작품 간 비교
고정희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 나희덕 「사과밭을 지나며」
두 작품 모두 이별과 상실을 겪은 뒤, 부재를 통해 오히려 존재를 더 깊이 느끼고 관계의 종결을 수용하는 과정을 자연 이미지로 형상화합니다. 고정희의 시는 어머니의 죽음에서 출발해 ‘여백→쓸쓸함→탄생’으로 의미를 넓히며 죽음과 탄생의 순환이라는 보편적 이치에 도달합니다. 나희덕의 시는 사과나무의 빈 가지와 뒤늦게 떨어지는 사과 한 알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음을 보여 줍니다.
6. 자체 제작 수능형 변형문제 10제
수능특강의 실제 15~17번 발문·선택지를 옮기지 않고, 수록 작품과 해제·구성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 만든 문제입니다.
1. ‘말씀보다 큰 여백’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③
- ① 작품은 경제적 유산을 다루지 않는다.
- ② 화자는 어머니를 잊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재를 통해 더 깊이 느낀다.
- ③ 정답. 죽음 뒤 남은 침묵과 빈자리가 화자에게 더 큰 의미를 갖게 되었음을 드러낸다.
- ④ 어머니의 말씀을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태도가 아니다.
- ⑤ ‘여백’은 공간의 실제 크기보다 부재가 남긴 의미를 가리킨다.
2. 1연에서 시냇물과 바다가 수행하는 기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⑤
- ① 화자는 추억을 지우지 않는다.
- ② 도시로의 복귀 의지를 강조하는 장면이 아니다.
- ③ 자연은 위협적 배경이 아니라 성찰을 돕는 공간이다.
- ④ 죽음을 회피하는 공포의 장면으로 볼 근거가 없다.
- ⑤ 정답. ‘잔소리들’이 시냇물을 따라 바다로 흘러가며 화자의 내면이 비워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3. 2연의 시상 전개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은?
정답 ②
- ① 2연은 과거 사건을 시간순으로 서술하지 않는다.
- ② 정답. ‘모든 사라지는 것들’, ‘모든 부재’로 범위를 넓히며 여백의 철학적 의미를 제시한다.
- ③ 서울 비판이 중심이 아니다.
- ④ 자연 예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 ⑤ 죽은 어머니의 귀환을 기대하는 내용은 없다.
4. ‘그리하여 여백이란 탄생이구나’의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④
- ① 작품은 상실의 쓸쓸함을 인정하므로 즉시 기쁨으로 치환하지 않는다.
- ② 기억의 제거가 아니라 부재를 통한 존재감의 심화를 말한다.
- ③ ‘탄생’을 생물학적 출생으로만 한정하면 의미가 좁아진다.
- ④ 정답. 소멸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의미와 삶을 낳는 순환의 계기가 됨을 말한다.
- ⑤ 건축적 공간에 관한 진술이 아니다.
5. 3연에서 화자가 드러내는 삶의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①
- ① 정답. 어머니의 죽음에서 얻은 깨달음을 자신의 미래에 적용하며 ‘고요한 여백’으로 남기를 소망한다.
- ② 죽음을 회피하려는 태도와 반대이다.
- ③ 원망과 단절이 중심이 아니다.
- ④ 강제적 기억이나 자기 과시를 지향하지 않는다.
- ⑤ 선산에 영구 거주하겠다는 현실적 결심은 제시되지 않는다.
6. 이 작품에서 ‘여백’의 의미 변화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③
- ① ‘여백’은 사회적 성공을 뜻하지 않는다.
- ② 물질적 재산이나 욕망과 관련된 핵심 시어가 아니다.
- ③ 정답. 1연의 개인적 체험에서 2연의 보편적 깨달음으로 의미가 확장된다.
- ④ 자연의 폭력성을 강조하는 흐름이 아니다.
- ⑤ 마지막에는 공포보다 평온한 소망으로 나아간다.
7. ‘오 모든 사라지는 것들 뒤에 남아 있는’에서 감탄사 ‘오’의 효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⑤
- ① ‘오’는 후회나 냉소의 표시가 아니다.
- ② 조롱하는 태도와 거리가 멀다.
- ③ 도시 소음을 흉내 낸 표현이 아니다.
- ④ 명령의 기능이 없다.
- ⑤ 정답. 1연의 체험이 2연의 보편적 인식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감탄으로 강조한다.
8. ‘나도 너로부터 사라지는 날’의 ‘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②
- ① 작품은 ‘너’를 자녀라고 특정하지 않는다.
- ② 정답. 작품 내부 근거를 넘어 특정 관계로 단정하지 않고, 화자가 여백으로 남고 싶은 상대라고 보는 것이 안전하다.
- ③ 어머니라고 확정할 근거가 없다.
- ④ 서울 사람 전체로 볼 근거가 없다.
- ⑤ 자기 지칭으로 볼 문법적·맥락적 근거가 없다.
9. 이 작품의 화자가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④
- ① 어머니의 죽음을 부정하지 않는다.
- ② 사회 제도 비판이 작품의 중심이 아니다.
- ③ 과거 회상에만 머물지 않고 보편적 성찰로 나아간다.
- ④ 정답. ‘쓸쓸함’과 ‘탄생’을 함께 받아들이는 것이 작품의 핵심이다.
- ⑤ 기억을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무덤을 찾아 성찰한다.
10. 작품의 주제를 가장 정확하게 압축한 것은?
정답 ①
- ① 정답. EBS의 중심 주제인 ‘어머니와의 이별로 깨닫는 죽음과 탄생의 순환’과 마지막 소망을 함께 담고 있다.
- ② 농촌 이주가 주제가 아니다.
- ③ 망각을 주장하지 않는다.
- ④ 인간의 무력함에 대한 한탄이 중심이 아니다.
- ⑤ 가족 간 대화 문제와 무관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