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문학 지학사 · 1. 문학의 본질과 양상 · (2) 문학의 갈래와 맥락
노희경 「우리들의 블루스」 교과서 수록 원문·상세 해설 및 변형문제
제주의 푸릉마을을 배경으로 영옥·정준·영희의 관계를 그리며 가족 간의 사랑과 상처, 이해와 화해의 과정을 대사·지시문·촬영 및 편집 기법으로 보여 주는 드라마 대본입니다.
교과서 수록 지문 전체 원문
제주의 작은 어촌인 푸릉마을의 선장 정준과 육지에서 온 신입 해녀 영옥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이다. 영옥은 어릴 때 부모를 잃고 다운 증후군이 있는 쌍둥이 언니인 영희를 돌보고 있다. 어느 날, 지내고 있던 시설의 사정으로 영희가 영옥이 있는 제주도에 오게 된다.
영옥, 영희가 두리번거리면서 배웅 나온 많은 사람들 틈에서 자신을 찾는 것을 본다. 가만 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입가에 작게 미소 띠고, 손 흔들며
영옥 영희야!
영희 (손을 흔들며 밝게) 영옥아! (하고, 영옥에게 달려가 안고, 좋아서 영옥의 볼에 뽀뽀를 한다.)
영옥 (만나면 늘 그랬던 듯, 영희 볼에 뽀뽀를 진하게 하고, 다시 서로 꽉 안고 마주 보며) 메롱!
영희 (마주 보며) 메롱!
영희 (영옥의 볼을 잡고) 많이 컸네! 우리 영옥이.
영옥 (웃으며 머리를 넘겨 주며 볼에 다시 입을 맞춘다.)
영옥, 영희의 손을 잡고 가며,
영옥 (대견해하며) 짐이 뭐가 이렇게 많아?
영희 그림 도구, 뜨개질.
영옥 너가 무슨 그림을 그려?
영희 그리거든.
영옥 (웃으며) 가방 들어 줄까?
영희 손대지 마. 내가 들어.
영옥 성질은. 야 근데, 제법이다. 여길 혼자 다 오고.
영희 (웃으며) 히히히. 나 제법이지?
달이, 은희, 영희, 별을 보며 누워서 얘기한다.
은희 (별자리 이름을 가르쳐 주는) 저기 저 별은 북, 두, 칠, 성.
영희 (진지하게 보며) 북두칠성.
달이 저기 저거는…… 카, 시, 오, 페, 아.
영희 (보고, 웃으며) 카, 시, 오, 페, 아.
달이 그럼 이번엔 저 별…… 저 별은 금성.
영희 금성.
컴퓨터 스피커를 연결해 휴대 전화로 노래를 틀고, 영희는 캔을 들고 춤춘다. 춤에 심취한 달이, 은희도 영희의 기분에 맞추려 따라 춤을 춘다.
정준과 영옥, 평상에 앉아 그런 영희를 본다. 영옥, 영희의 춤을 보며 웃는다.
영희 (춤에 심취해 춤추며) 영옥아, 나랑 춤춰.
영옥 (영희를 가만히 보며) 난 이러고 있는 게 좋아.
영희 (춤에 심취해 춤춘다.)
정준과 푸릉마을 사람들은 영희를 따뜻하게 대해 주고, 영희는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을 사람들의 얼굴을 휴대 전화에 하나씩 담는다. 예정된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 영희가 돌아갈 날이 다가온다.
영희, 바다를 바라보다가 정준을 보며
영희 오호호, 바다 무섭다.
정준 그럼 내가 창문을 닫으면 되죠? (하고 버스 창문을 닫고 커튼을 쳐 준다.)
영희 너, 착하다.
정준 (웃으며 편하게) 그럼요. (하고 캔을 따 주며) 여기.
영희 (맥주를 마신다.)
정준 술은 언제 배웠어요?
영희 영옥이. 어른이 되어서 영옥이가 가르쳐 줬는데 시원하고 맛있더라. 영옥이랑 장 선생님, 친구 진숙이랑 가끔 마셔. 그리고 이제 선장하고.
정준 (웃는다.)
영희 (가방에서 스케치북과 그림을 빼서 준다.)
정준 ?
영희 봐. 내 그림. 영옥이가 좋아할까?
스케치북을 받아서 무심히 펼쳐 보다가 놀라는 정준.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다시 넘기고, 다시 넘긴다. 카메라는 그림을 다 보여 주지는 않는다. 정준은 가만히 영희를 본다. 기특하다는 표정. 그림을 봐도 잘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잘 그린 그림.
영희 잘 그렸어?
정준 (그림 보고 나서 다시 영희를 보며) 엄청나게요. 근데, 언제 이 많은 그림을 그렸어요?
영희 외로우면 그렸지. 영옥이 보고 싶을 때마다.
정준 (눈물을 살짝 닦고, 다시 영희의 얼굴을 보다가, 다시 그림을 본다.) 삼촌들, 아니 할머니들이 좋아하시겠다. 이런 그림, 구경도 못 했을걸요?
영희 영옥이가 좋아해야지. 이쁜 내 동생.
정준 (따뜻하게 보며) 동생이 화냈는데도 좋아요?
영희 걘 원래 그러지. (웃는다) 히히, 근데 착하지.
정준 영옥 누나도 그림 엄청나게 좋아할 거예요. 분명히. 엄청. 근데 여기 그림에 제목이 없다.
영희 (가방에서 펜을 꺼내며) 써야지, 여기서. 영옥이 모르게. 나중에 놀라게.
정준 (그림 한 장을 내밀어 영희에게 주며) 이건 춘희 삼촌.
영희 (그림에 글자를 쓴다. 춘희 삼촌, 그리고 자기 이름을 쓴다.)
정준 글씨 잘 쓴다. (뭔가 생각난 듯) 잠시만요. (하고는 영희의 필통에서 지우개를 꺼내 칼로 조각한다.)
영희 ?
정준 (조각하며) 작가면 그림에 낙관이 있어야지. (하고, 지우개에 새를 조각한다.)
영희, 정준이 준 조각한 지우개를 받아서, 그림에 낙관을 찍으니 새다.
영희가 웃고, 정준 보며
영희 병아리다.
정준 (영희를 보며 따뜻하게) 새. 곧 날개를 펼치고 자유롭게 날아갈 새.
영희, 그림에 제목들을 쓴다. 대부분 사람들의 이름이다.
영옥, 정준의 그림 (다 보여 주진 않는다.) 위에 ‘영옥과 정준 사랑을 하다’라고 쓴다.
영희가 글씨를 쓰면 정준이 그림을 버스 안에 붙이는 모습이 풀샷으로 보인다.
정준, 그렇게 영희의 그림들을 버스에 붙인다.
영희, 열심히 그림에 제목을 쓰고 낙관을 찍는다.
정준이 영옥을 태우고는 차를 몰아 자신의 버스 앞에 세운다. 영옥이 내리자 정준이 차 안에서 버스 키를 주며,
정준 들어가 있어요. 내가 맛있는 커피 사 가지고 올게.
영옥 알았어. (버스 문을 연다.)
정준 (차를 몰아 멀리 한 바퀴 돌아서 버스 옆에 세운다.)
영옥, 버스 안에 들어와 내부를 본다. 커튼이 다 쳐져 있어 어둡고, 그림들이 있지만 잘 안 보인다.
영옥 (무심히) 불이 어딨어? (하며 커튼을 하나 연다. 옆에 있는 스위치를 켜고 고개를 돌리는데, 영희의 그림들이 보인다. 순간 몸이 굳어 버리는 영옥)
영희의 연필 그림에 ‘춘희 삼촌’, ‘옥동 삼촌’, ‘은희’, ‘인권’, ‘호식’, ‘영주, 현이’, ‘달이, 별이’, ‘기준’, ‘혜자 삼촌’ 등과 같은 이름이 쓰여 있다.
영희의 글씨를 아는 영옥은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그러다가 그림을 더 보면, 엄마, 아빠, 영옥, 영희의 어릴 적 그림이 보이고, 그 그림 위에 ‘엄마, 아빠, 영옥, 영희’라고 쓰여 있다. 다시 다른 그림을 보면, ‘영옥이 12살’, ‘영옥이 18살’, ‘영옥이 24살’, ‘영옥이 26살’, ‘영옥이 27살’, ‘영옥이 28살’, ‘영옥이 31살’, ‘영옥이 32살’, ‘영옥이 34살’, ‘영옥이 36살’ 등 온통 영옥이를 그린 그림이다. 영옥, 눈물이 차오르지만 참고 큰 도화지 위에 물감으로 색칠한 그림을 본다.
영옥의 모습에서 영희의 그림으로 화면 전환
영희, 영옥이 해변에서 서로 안고 있는 그림이 보이고, 그 그림 위에 ‘영희, 영옥 서로를 사랑하다’라는 제목이 쓰여 있다. 눈물을 참다가 흐르면 닦고, 다시 정신 차려 옆에 있는 그림을 본다. 정준과 영옥이 서로 안고 있는 그림이 보이고, ‘영옥과 정준 사랑을 하다’라는 제목이 쓰여 있다. 영옥, 그 그림을 가만히 보며 실력에 감격한다. 마음 아프게 세밀히 보는데 그 모습 위로,
영옥 (E.) 나중에 영희에게 물었다. 너는 어쩌다 그렇게 그림을 잘 그리게 됐냐고. 영희가 말했다. 내가 보고 싶을 때마다 외로울 때마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그렇게 잘 그리게 됐다고…….
정준, 버스(커튼 열린 쪽)에 기대어 가만히 바다를 본다.
영옥 (E.) 나는 그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대체 사람이 얼마나 외로우면, 얼마나 보고 싶으면…… 이렇게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 건지…… 나는…… 알고 싶지 않았다.
버스 밖 장면에서 버스 안의 영옥이 영희의 그림을 보는 장면으로 화면 전환
영옥, 맨 아래 걸린 그림을 본다. 영옥이 혼자 바닷가에 앉아 있는 그림 위에 ‘영옥, 영희 없는 고독을 좋아하다’라는 제목이 쓰여 있다. 영옥은 눈물을 참을 수 없다. 그 옆에 영희가 해변에 앉아 영옥을 보는 그림이 걸려 있고, ‘언니 영희, 내 동생 영옥을 사랑하다’라는 제목이 쓰여 있다.
영희의 그림에서 영옥으로 화면 전환
영옥, 버스 한쪽에 주저앉는다. 눈은 여전히 그림(혼자 있는 영옥, 자신을 보는 영희)을 보며 엉엉 운다. 그런 영옥과 버스 밖에서 그런 영옥을 울게 놔두는 정준의 모습.
따뜻한 모습이 한 화면에 잡히면서 엔딩.
작품 개괄
주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 상처와 극복 의지
이 작품은 2022년에 방영된 20부작 드라마의 대본으로, 제주도의 시장과 푸릉마을을 배경으로 여러 인물의 삶을 옴니버스식으로 보여 줍니다. 교과서 수록 부분은 정준, 영옥, 영희의 이야기로, 장애가 있는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영옥의 부담과 죄책감, 영희의 깊은 사랑과 외로움, 이를 편견 없이 이해하는 정준의 따뜻한 태도가 중심입니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관계
| 인물 | 성격·처지 |
|---|---|
| 영옥 | 육지에서 제주로 와 장사와 해녀 일을 하는 인물. 쌍둥이 언니 영희를 사랑하고 책임감을 느끼지만, 언니의 존재 때문에 자신의 사랑과 삶을 포기해야 한다는 갈등도 지님. |
| 영희 | 다운 증후군이 있는 영옥의 쌍둥이 언니. 자립심이 있고 사랑과 정이 많으며, 영옥과 사람들을 그리워할 때 그림을 그리며 외로움을 달래는 인물. |
| 정준 | 푸릉마을의 젊은 선장. 영옥을 사랑하며 영희를 편견 없이 대함. 영희의 그림 실력을 인정하고, 영옥이 언니의 진심을 이해하도록 조용히 돕는 속 깊고 따뜻한 인물. |
영옥은 영희를 사랑하지만 부담을 느끼고, 영희는 그런 영옥을 원망하기보다 계속 사랑하고 그리워합니다. 정준은 두 자매 사이의 감정과 상처를 이해하며 화해와 치유를 돕는 매개 역할을 합니다.
영희의 ‘그림’이 지닌 의미
영희는 “외로우면 그렸지. 영옥이 보고 싶을 때마다.”라고 말합니다. 그림은 영희가 고독과 그리움을 견디는 수단입니다.
그림에는 푸릉마을 사람들의 이름과 모습이 담깁니다. 영희가 자신과 감정적으로 교류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관계를 이어 가는 방식입니다.
‘영옥이 12살’부터 여러 나이의 영옥을 계속 그린 그림은 영희가 오랜 시간 동생을 그리워하고 사랑해 왔음을 보여 줍니다.
영옥은 그림을 통해 자신이 영희를 사랑한 만큼, 아니 그보다 더 깊게 영희가 자신을 사랑해 왔음을 깨닫습니다. 그림은 갈등을 해소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게 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극 갈래의 특성과 드라마 대본
| 요소 | 기능 |
|---|---|
| 대사 | 등장인물이 직접 하는 말. 사건을 전개하고 인물의 성격·심리·관계를 드러내며 주제를 구현함. |
| 지시문(지문) | 인물의 몸짓·표정·말투, 장면의 행동과 연출을 지시하여 인물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제시함. |
| 장면 번호(S#) | 촬영과 편집을 고려하여 공간과 시간이 바뀔 때 장면을 구분함. |
| 촬영·편집 기법 | 점프 컷, 풀샷, 화면 전환, (E.) 등의 영상적 장치를 통해 사건과 감정을 시각·청각적으로 구현함. |
소설은 서술자의 서술과 묘사를 통해 인물의 내면을 직접 제시할 수 있지만, 드라마 대본은 주로 대사·행동·표정·촬영 및 편집 방식으로 심리를 보여 줍니다.
점프 컷과 (E.)의 효과
장면의 연속성을 깨는 급격한 전환을 통해 사건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고 시청자의 주의를 특정 장면에 집중시킵니다. 특히 버스 안과 밖, 영옥의 얼굴과 영희의 그림을 빠르게 오가며 영옥의 감정 변화와 깨달음을 극적으로 보여 줍니다.
화면 밖에서 들려오는 음향이나 대사를 뜻합니다. 영옥의 목소리를 그림을 보는 장면 위에 겹쳐 넣어, 직접 보이지 않는 내면의 생각과 뒤늦은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뒤에 그림이 공개될 때 감동을 더 크게 만드는 의도적 연출입니다.
갈등과 치유의 과정
교과서 학습 활동 핵심
| 활동 | 핵심 답안 |
|---|---|
| 정준의 성격 | 속이 깊고 따뜻하며 인정이 많고, 영희를 편견 없이 존중함. |
| 영옥의 성격 |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며, 언니에 대한 애정·사랑·책임감과 동시에 회피하고 싶은 갈등을 지님. |
| 영희의 성격 | 사랑과 정이 많고 외로움을 타지만 자립심과 어른스러운 면모를 지님. |
| 드라마 대본의 심리 제시 | 대사와 지시문을 중심으로 인물의 몸짓·표정·말투를 보여 주어 심리를 나타냄. |
| 점프 컷 | 급격한 장면 전환으로 사건을 압축하고 특정 장면에 집중하게 하며 감정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 줌. |
| (E.) | 화면 밖의 음향이나 대사로, 화면에 없는 말이나 인물의 내면을 삽입하여 생동감과 심리 전달 효과를 높임. |
| 연극으로 바꿀 경우 | 무대 장치와 소품을 실제 무대 위에 배치해야 하며, 관객은 카메라가 정한 시야보다 자유롭게 시선을 옮길 수 있음. |
엮어 읽기
암으로 죽어 가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이야기한 시나리오입니다. 대사와 행동을 통해 가족의 감정과 관계를 형상화하는 극 문학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에 천부적 재능을 가진 아이와 그를 가르치는 교사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시나리오입니다. 한 인물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존중한다는 점에서 정준과 영희의 관계와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시험 출제 포인트 20
- 갈래는 시나리오(드라마 대본)이다.
- 성격은 애상적·사실적·감성적이다.
- 주제는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 상처와 극복 의지이다.
- 전체 작품은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취한다.
- 공간적 배경은 제주도의 시장과 푸릉마을 어촌이다.
- 영옥과 영희는 쌍둥이 자매이며 영희는 다운 증후군이 있다.
- 영옥은 언니를 사랑하지만 책임감으로 인해 자신의 삶과 사랑을 포기하려는 갈등을 지닌다.
- 영희는 의존적 존재로만 그려지지 않고 자립심과 재능을 가진 인물로 제시된다.
- 정준은 영희의 그림을 편견 없이 인정한다.
- ‘새’ 낙관은 영희의 가능성과 자유로운 삶에 대한 정준의 바람을 상징한다.
- 영희의 그림은 외로움과 그리움을 이겨 내는 수단이다.
- 그림 제목에 사람들의 이름을 붙이는 것은 영희가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함을 보여 준다.
- 영옥의 여러 나이를 그린 그림은 오랜 시간 이어진 영희의 사랑을 드러낸다.
- ‘영옥, 영희 없는 고독을 좋아하다’는 영옥의 과거 행동과 영희의 상처를 드러낸다.
- 영옥은 그림을 보고 자신이 영희를 외롭게 했음을 깨닫고 오열한다.
- 대사는 사건과 인물의 성격·심리를 직접 드러내는 극 갈래의 핵심 요소이다.
- 지시문은 몸짓·표정·행동 등을 통해 인물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 점프 컷은 급격한 장면 전환과 사건의 압축, 감정 변화의 극적 제시에 활용된다.
- (E.)는 화면 밖의 음향·대사를 활용해 인물의 내면과 후속 정보를 전달한다.
- 작품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겪는 사회적 시선과 상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해와 화해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클릭형 5지선다 변형문제 10제
1. 「우리들의 블루스」의 갈래와 성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 작품 개관은 이 작품을 시나리오(드라마 대본)로 분류하고, 애상적·사실적·감성적 성격을 제시합니다.
2. 이 작품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는 작품의 주제를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 상처와 극복 의지’로 정리합니다.
3. 영옥이 영희에게 처음 보이는 태도와 이후의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영옥은 언니를 사랑하고 책임감도 있지만 그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려는 갈등을 지닙니다. 이후 영희의 그림을 통해 언니의 사랑과 외로움을 이해하며 감정이 변화합니다.
4. 정준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 주는 행동은?
정준은 영희의 재능을 편견 없이 인정하고, 지우개로 낙관을 만들어 주며, 영옥이 그림을 충분히 감상하도록 자리를 비켜 줍니다.
5. ‘점프 컷’의 기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점프 컷은 급격한 장면 전환을 통해 장면의 연속성을 깨뜨리고 사건을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기법입니다.
6. 영희의 그림이 작품에서 수행하는 역할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영희의 그림에는 영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제주 사람들과의 교류가 담겨 있으며, 영옥이 언니의 삶과 감정을 뒤늦게 이해하게 하는 결정적 매개가 됩니다.
7. ‘곧 날개를 펼치고 자유롭게 날아갈 새’에 담긴 정준의 마음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는 ‘새’를 영희에 대한 은유로 보고, 영희가 그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정준의 마음을 드러낸다고 설명합니다.
8. S# 27에서 버스 안을 어둡게 해 두었다가 영옥이 커튼을 열고 그림을 발견하게 한 연출의 효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어두운 버스 안에서 커튼을 열고 그림이 드러나는 순간은 영옥의 놀람과 감동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합니다.
9. ‘영옥, 영희 없는 고독을 좋아하다’라는 그림 제목이 영옥에게 큰 충격을 주는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이 그림은 영옥이 과거에 영희를 버리듯 떠나 혼자 있고 싶어 했던 기억을 형상화하며, 영옥에게 죄책감과 후회를 불러일으킵니다.
10. 극 갈래인 이 작품과 소설의 차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는 드라마 대본이 대사와 지시문을 중심으로 인물의 심리와 사건을 제시하고, 소설은 서술자의 서술과 묘사를 활용한다는 차이를 강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