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이씨 「부여노정기」
수능완성 제시 원문을 먼저 읽고, 아들의 부여 현감 부임을 둘러싼 화자의 기쁨과 자부심, 하회에서 부여까지의 여정, 옛 벗·동생과의 만남, 부여 도착 후의 환영 장면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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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연습 3의 정답은 01 ④ · 02 ③ · 03 ⑤ · 04 ③입니다. 핵심은 ‘아들의 입신양명에 대한 어머니의 자부심’, ‘공적 부임 행차 속에서 옛 벗과 동생을 찾아가는 개인적 일정’, ‘감탄·청각 이미지·비유·과장 표현’, ‘ⓐ의 부여 현감 임명이 ⓑ의 알현을 가능하게 한 원인’입니다.
작품 원문
2027학년도 EBS 수능완성 유형 연습 3에 제시된 부분입니다.
황정경 일자를 어찌하여 그릇 알고
인간에 적강하여 평생에 병이 많아
북창하에 누웠으니 뜻대로 하기 어렵도다
복희씨를 꿈꾸던가 아침에 까치 소리 과연히도 새롭도다
임금님 명령 전하는 소리 늘어지게 나는구나
갑인년 방소린 듯 을묘년 감시런 듯
홍문관 직중 아이 편지를 올리거늘
전하는 것 얼핏 들어 봉함을 떼어 보니
충청도 부여 현감 임금이 결정하니
어와 성은이야 갈수록 감축하다
작년에 안악 영감 가문에 단비더니
ⓐ오늘날 이 희보는 그 더욱 망외로다
비록 소읍이나 네게는 고향이라
착할사 우리 아들 일마다 기특하다
정공등 얻어 내서 병든 부모 쾌차하니
화풍은 만실하고 시절은 삼월이라
친척은 만당하며 시우는 촉촉하여
이화도 향기롭다 풍백을 의논하며
성은이 거듭되니 이 역을 피할쏘냐
청하 초길일에 영양으로 발행하니
친척이 기뻐하고 벗들이 축하하니
범 같은 많은 하졸 조수같이 밀려들어
보운총 좋은 말에 쌍가마를 높이 실어
청풍은 선배 되고 명월을 후배 삼아 추종이 십 리로다
좌우에 권마성은 위풍이 볼만하다
당시에 듣던 소리 반갑기 그지없다
독교를 후거하니 별수는 전혀 없네
예천 땅 오천내를 발 아래 굽어보니
용궁읍을 얼른 지나 우두원 숙소하고
삼산을 잠깐 들러 옛 벗님 찾아보고
수향에서 배를 탈 때 어옹을 즐기는 듯
(중략)
옥천을 다시 보니 반석이 더욱 좋도다
삼십 년 떠난 동생 옥성 와 만나 보니
힘든 일에 고생 많아 청수한 그 얼굴이 반백이 다 되었네
손잡고 눈물 흘리니 회포도 엄억하다
앞길이 탄탄하니 옛 말씀 다할쏜가 창연지심 그지없다
패거리 큰 숙소에 북풍이 마주 부니
십오야 밝은 달에 성신을 거느리고
백련화 한 가지가 가냘프게 날아들어
뭇사람 우러르는 중 지재현 하올 적에
이 좋은 이 세계를 남에게 보이고자
행인이 피곤해하니 주막을 들러 가며
가마 메어 끄는 말이 편토록 하령하니
앞뒤에 다리 떨기 백 배나 더하구나
연산에서 말을 갈아 채찍질 다시 하니
채석강 뱃머리가 여울을 만나는 듯
먼지에 모인 때를 백마강에서 없애니
금회가 탁락하야 선분이 적을쏘냐
고란사 청풍전은 본 듯이 알거니와
조령재 청풍경을 앉아서 보겠노라
노성현 은진미륵 이제야 친히 보고
선경을 얼핏 보며 부여로 돌아드니
향기예 생명거동 호수입식 책전립이
하룻날에도 기묘한데 ⓑ세 번을 알현하네
오리정 넓은 뜰에 꿀벌이 모이는 듯
전후 사령 걸친 옷과 급창의 청천익은
개암이 잣는 곳에 오색이 어리었네
삼현 육각은 천지가 진동하니
백제 적 도읍이라 오히려 기풍 있도다
수문을 크게 열고 내아로 모실 적에
염정성 수양버들 그늘도 한가롭다
인간에 적강하여 평생에 병이 많아
북창하에 누웠으니 뜻대로 하기 어렵도다
복희씨를 꿈꾸던가 아침에 까치 소리 과연히도 새롭도다
임금님 명령 전하는 소리 늘어지게 나는구나
갑인년 방소린 듯 을묘년 감시런 듯
홍문관 직중 아이 편지를 올리거늘
전하는 것 얼핏 들어 봉함을 떼어 보니
충청도 부여 현감 임금이 결정하니
어와 성은이야 갈수록 감축하다
작년에 안악 영감 가문에 단비더니
ⓐ오늘날 이 희보는 그 더욱 망외로다
비록 소읍이나 네게는 고향이라
착할사 우리 아들 일마다 기특하다
정공등 얻어 내서 병든 부모 쾌차하니
화풍은 만실하고 시절은 삼월이라
친척은 만당하며 시우는 촉촉하여
이화도 향기롭다 풍백을 의논하며
성은이 거듭되니 이 역을 피할쏘냐
청하 초길일에 영양으로 발행하니
친척이 기뻐하고 벗들이 축하하니
범 같은 많은 하졸 조수같이 밀려들어
보운총 좋은 말에 쌍가마를 높이 실어
청풍은 선배 되고 명월을 후배 삼아 추종이 십 리로다
좌우에 권마성은 위풍이 볼만하다
당시에 듣던 소리 반갑기 그지없다
독교를 후거하니 별수는 전혀 없네
예천 땅 오천내를 발 아래 굽어보니
용궁읍을 얼른 지나 우두원 숙소하고
삼산을 잠깐 들러 옛 벗님 찾아보고
수향에서 배를 탈 때 어옹을 즐기는 듯
(중략)
옥천을 다시 보니 반석이 더욱 좋도다
삼십 년 떠난 동생 옥성 와 만나 보니
힘든 일에 고생 많아 청수한 그 얼굴이 반백이 다 되었네
손잡고 눈물 흘리니 회포도 엄억하다
앞길이 탄탄하니 옛 말씀 다할쏜가 창연지심 그지없다
패거리 큰 숙소에 북풍이 마주 부니
십오야 밝은 달에 성신을 거느리고
백련화 한 가지가 가냘프게 날아들어
뭇사람 우러르는 중 지재현 하올 적에
이 좋은 이 세계를 남에게 보이고자
행인이 피곤해하니 주막을 들러 가며
가마 메어 끄는 말이 편토록 하령하니
앞뒤에 다리 떨기 백 배나 더하구나
연산에서 말을 갈아 채찍질 다시 하니
채석강 뱃머리가 여울을 만나는 듯
먼지에 모인 때를 백마강에서 없애니
금회가 탁락하야 선분이 적을쏘냐
고란사 청풍전은 본 듯이 알거니와
조령재 청풍경을 앉아서 보겠노라
노성현 은진미륵 이제야 친히 보고
선경을 얼핏 보며 부여로 돌아드니
향기예 생명거동 호수입식 책전립이
하룻날에도 기묘한데 ⓑ세 번을 알현하네
오리정 넓은 뜰에 꿀벌이 모이는 듯
전후 사령 걸친 옷과 급창의 청천익은
개암이 잣는 곳에 오색이 어리었네
삼현 육각은 천지가 진동하니
백제 적 도읍이라 오히려 기풍 있도다
수문을 크게 열고 내아로 모실 적에
염정성 수양버들 그늘도 한가롭다
1. 작품 핵심 정리
갈래 노정 기행류 규방 가사
주제 아들의 부임 행차에 동행한 체험과 아들의 입신양명에 대한 자부심
여정의 중심 안동 하회에서 부여 관아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아들의 성대한 부임 행렬, 옛 벗과 동생과의 만남, 지역의 풍물과 정취, 부여 도착 후 환영 장면을 기록함.
주제 아들의 부임 행차에 동행한 체험과 아들의 입신양명에 대한 자부심
여정의 중심 안동 하회에서 부여 관아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아들의 성대한 부임 행렬, 옛 벗과 동생과의 만남, 지역의 풍물과 정취, 부여 도착 후 환영 장면을 기록함.
2. 중요 시구·장면별 정밀 해설
① “인간에 적강하여 평생에 병이 많아 / 북창하에 누웠으니”
화자는 자신을 천상계에서 인간계로 귀양 온 존재처럼 표현하며 규방에서 병약하게 지내 온 삶의 고뇌를 드러냅니다. EBS의 외적 준거에서는 이 대목을 여성의 사회적 제약과 질병으로 인해 고뇌하던 규방의 삶과 연결합니다.
화자는 자신을 천상계에서 인간계로 귀양 온 존재처럼 표현하며 규방에서 병약하게 지내 온 삶의 고뇌를 드러냅니다. EBS의 외적 준거에서는 이 대목을 여성의 사회적 제약과 질병으로 인해 고뇌하던 규방의 삶과 연결합니다.
② “아침에 까치 소리”와 “임금님 명령 전하는 소리”
청각적 이미지를 통해 반가운 소식이 도착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제시합니다. 아들이 부여 현감으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화자의 삶의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청각적 이미지를 통해 반가운 소식이 도착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제시합니다. 아들이 부여 현감으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화자의 삶의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③ “어와 성은이야 갈수록 감축하다”
‘어와’라는 감탄사를 사용해 임금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어와’라는 감탄사를 사용해 임금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④ ⓐ “오늘날 이 희보는 그 더욱 망외로다”
아들이 부여 현감으로 임명된 일을 기대 이상으로 큰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반응입니다. 이후 부임 행차와 부여 관아에서의 대우가 가능해지는 직접적 원인이 됩니다.
아들이 부여 현감으로 임명된 일을 기대 이상으로 큰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반응입니다. 이후 부임 행차와 부여 관아에서의 대우가 가능해지는 직접적 원인이 됩니다.
⑤ “착할사 우리 아들 일마다 기특하다”
아들의 입신양명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자부심이 직접적으로 드러납니다. 작품 전체 정서를 이해할 때 중요한 대목입니다.
아들의 입신양명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자부심이 직접적으로 드러납니다. 작품 전체 정서를 이해할 때 중요한 대목입니다.
⑥ “친척이 기뻐하고 벗들이 축하하니”
아들의 부임이 개인의 기쁨을 넘어 주변 친척과 벗들의 축하를 받는 경사임을 보여 줍니다.
아들의 부임이 개인의 기쁨을 넘어 주변 친척과 벗들의 축하를 받는 경사임을 보여 줍니다.
⑦ “범 같은 많은 하졸 조수같이 밀려들어”
비유적 표현을 통해 부임 행렬의 규모와 위세를 생동감 있게 형상화합니다.
비유적 표현을 통해 부임 행렬의 규모와 위세를 생동감 있게 형상화합니다.
⑧ “청풍은 선배 되고 명월을 후배 삼아 추종이 십 리로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앞뒤에 거느린 듯한 표현과 ‘십 리’라는 과장을 통해 아들의 부임 행차가 성대함을 부각합니다. EBS는 이를 배웅 나온 사람들의 묘사라기보다 부임 행렬의 성대함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봅니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앞뒤에 거느린 듯한 표현과 ‘십 리’라는 과장을 통해 아들의 부임 행차가 성대함을 부각합니다. EBS는 이를 배웅 나온 사람들의 묘사라기보다 부임 행렬의 성대함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봅니다.
⑨ “삼산을 잠깐 들러 옛 벗님 찾아보고”
공적인 부임 행차에 동행하면서도 화자가 자신의 개인적 인연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규방을 벗어난 여성의 새로운 체험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공적인 부임 행차에 동행하면서도 화자가 자신의 개인적 인연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규방을 벗어난 여성의 새로운 체험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⑩ “수향에서 배를 탈 때 어옹을 즐기는 듯”
배를 타는 일을 두려워하거나 긴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부가 된 듯한 흥취와 여유를 느끼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배를 타는 일을 두려워하거나 긴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부가 된 듯한 흥취와 여유를 느끼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⑪ “삼십 년 떠난 동생 … 손잡고 눈물 흘리니”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생과 재회하며 개인적 인연을 회복하고 깊은 회포를 드러냅니다. 공적 행차 속에서 개인적 일정을 소화하는 화자의 개성적 면모가 나타납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생과 재회하며 개인적 인연을 회복하고 깊은 회포를 드러냅니다. 공적 행차 속에서 개인적 일정을 소화하는 화자의 개성적 면모가 나타납니다.
⑫ “이 좋은 이 세계를 남에게 보이고자”
밝은 달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신만 즐기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 주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냅니다. EBS 01번의 직접 근거입니다.
밝은 달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신만 즐기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 주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냅니다. EBS 01번의 직접 근거입니다.
⑬ “고란사 청풍전은 본 듯이 알거니와”
화자가 이전부터 고란사 청풍전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거나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실제 여행 중 그 장소를 접하는 체험과 연결됩니다.
화자가 이전부터 고란사 청풍전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거나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실제 여행 중 그 장소를 접하는 체험과 연결됩니다.
⑭ “노성현 은진미륵 이제야 친히 보고”
화자가 여행 도중 실제 장소와 유적을 직접 보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다만 가문의 번영을 위해 불공을 드렸다는 내용은 제시되지 않습니다.
화자가 여행 도중 실제 장소와 유적을 직접 보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다만 가문의 번영을 위해 불공을 드렸다는 내용은 제시되지 않습니다.
⑮ ⓑ “세 번을 알현하네”
부여 현감으로 부임한 아들에게 기생과 무관 등 아랫사람들이 의례적으로 알현하는 상황입니다. 임금의 신뢰를 화자가 얻었다거나 국가적 경사를 뜻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부여 현감으로 부임한 아들에게 기생과 무관 등 아랫사람들이 의례적으로 알현하는 상황입니다. 임금의 신뢰를 화자가 얻었다거나 국가적 경사를 뜻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⑯ “오리정 넓은 뜰에 꿀벌이 모이는 듯”
부여 관아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꿀벌’에 빗댄 비유적 표현입니다.
부여 관아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꿀벌’에 빗댄 비유적 표현입니다.
⑰ “삼현 육각은 천지가 진동하니”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여 아들이 부임지에서 성대하게 환영받는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여 아들이 부임지에서 성대하게 환영받는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⑱ “백제 적 도읍이라 오히려 기풍 있도다”
부여가 옛 백제의 도읍이었던 장소임을 환기하면서, 현재에도 남아 있는 기풍을 느끼는 화자의 인상을 드러냅니다.
부여가 옛 백제의 도읍이었던 장소임을 환기하면서, 현재에도 남아 있는 기풍을 느끼는 화자의 인상을 드러냅니다.
3. 작품의 전개 구조
| 구간 | 핵심 내용 |
|---|---|
| 초반 | 병약한 규방 생활을 회고한 뒤, 아들의 부여 현감 임명 소식을 듣고 기쁨과 감사·자부심을 드러냄. |
| 출발과 행렬 | 친척과 벗들의 축하 속에서 성대한 부임 행차를 시작함. |
| 여행 중 개인 일정 | 옛 벗을 찾아가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동생과 재회함. |
| 부여 접근 | 달빛과 경치를 감상하고, 은진미륵·고란사 등 여러 장소를 직접 보며 이동함. |
| 부여 도착 | 아랫사람들의 알현과 음악·환영 속에서 부임지에 들어가며 아들의 입신양명에 대한 자부심이 강화됨. |
4. 출제 포인트 20
- 여성 작가의 실제 여행 체험을 바탕으로 한 노정 기행류 규방 가사이다.
- 화자는 아들의 부여 현감 부임 행차에 동행한다.
- 작품의 기본 축은 공간 이동에 따른 여정의 전개이다.
- 초반의 병약한 규방 생활은 여행 이전 화자의 삶의 제약을 보여 준다.
- 아들의 임명 소식은 청각적 이미지와 감탄 표현으로 제시된다.
- ‘어와’는 임금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드러내는 감탄사이다.
- ⓐ는 아들이 부여 현감으로 임명된 경사를 뜻한다.
- 아들의 입신양명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 작품 전반에 나타난다.
- 성대한 부임 행렬은 비유와 과장으로 형상화된다.
- ‘청풍은 선배 되고 명월을 후배 삼아’는 행렬의 성대함을 부각한다.
- ‘수향에서 배를 탈 때’ 화자는 긴장보다 유람의 흥취를 느낀다.
- 옛 벗을 찾아가는 장면은 공적 행차 속 개인적 일정의 실현을 보여 준다.
- 동생과의 재회는 오랫동안 단절되었던 개인적 인연의 회복을 보여 준다.
- ‘이 좋은 이 세계를 남에게 보이고자’는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누리고 싶은 소망이다.
- 은진미륵을 직접 보지만 불공을 드렸다는 내용은 없다.
- ‘고란사 청풍전은 본 듯이 알거니와’는 기존의 인식이나 배경지식을 뜻한다.
- ⓑ는 새로 부임한 현감에게 아랫사람들이 의례적으로 알현하는 장면이다.
- ⓐ는 ⓑ가 가능해지는 원인 관계에 놓인다.
- [A]와 [B]에서 화자의 내적 갈등이 이동에 따라 해소되는 과정은 나타나지 않는다.
- 작품의 핵심 정서는 아들의 입신양명에 대한 기쁨·감사·자부심과 여행의 흥취이다.
5. 핵심 빈칸 확인
1. 「부여노정기」는 여성의 여행 체험을 기록한 이다.
2. 화자는 부여 현감으로 부임하는 과 동행한다.
3. 작품의 기본 구조는 에 따른 여정이다.
4. 초반의 규방은 질병과 사회적 의 공간으로 볼 수 있다.
5. ‘어와’는 임금의 은혜에 대한 를 드러낸다.
6. ⓐ는 아들의 이라는 기쁜 소식이다.
7. 화자는 아들의 입신양명에 대해 강한 을 드러낸다.
8. 옛 벗과 동생을 찾는 장면은 화자의 을 보여 준다.
9. ‘어옹을 즐기는 듯’은 배를 타는 를 나타낸다.
10. ‘이 좋은 이 세계를 남에게 보이고자’는 아름다운 를 함께 보고 싶은 마음이다.
11. ‘오리정 … 꿀벌이 모이는 듯’에는 가 사용되었다.
12. ‘삼현 육각은 천지가 진동하니’에는 이 사용되었다.
13. ⓑ는 부임한 현감에게 아랫사람들이 하는 상황이다.
14. ⓐ는 ⓑ가 일어날 수 있는 이 된다.
15. EBS 03번에서 [A], [B] 모두의 내적 는 나타나지 않는다.
16. 작품의 주제는 아들의 부임 행차 체험과 아들의 에 대한 자부심이다.
6. EBS 원문 01~04 상세 해설
01. 화자의 태도·정서·상황 정답 ④
‘십오야 밝은 달’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이 좋은 이 세계를 남에게 보이고자”라고 했으므로, 좋은 경치를 다른 사람도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 ① 배를 탈 때 ‘어옹을 즐기는 듯’하다고 했으므로 긴장한 것이 아니라 유람의 흥취를 느낍니다.
- ② 아들이 아랫사람들을 지휘하는 장면은 제시되지 않습니다.
- ③ 은진미륵을 직접 보지만 가문의 번영을 위한 불공은 언급되지 않습니다.
- ④ 아름다운 경치를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 주고 싶어 하므로 적절합니다.
- ⑤ 아들에게 고향 사람이나 친척의 은혜에 보답하라고 당부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02. 외적 준거에 따른 감상 정답 ③
‘청풍은 선배 되고 명월을 후배 삼아 추종이 십 리로다’는 앞선 ‘범 같은 많은 하졸…’과 연결되어 부임 행차가 성대함을 과장하여 나타낸 표현입니다. 아들을 배웅하기 위해 나온 많은 사람을 직접 묘사한 것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① 병약한 규방 생활의 고뇌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 ② 아들의 출세를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성공한 어머니의 자부심이 드러납니다.
- ③ 부임 행렬의 성대함을 나타내는 표현이지 배웅 나온 사람에 대한 감탄으로 보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 ④ 옛 벗과 동생을 찾아가는 것은 공적 행차 속 개인적 인연을 회복하는 일정입니다.
- ⑤ ‘본 듯이 알거니와’는 해당 장소를 이전부터 알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03. [A], [B]의 표현상 특징 정답 ⑤
[A]에는 공간 이동이 나타나지 않고, [B]는 공간 이동에 따라 내용이 전개되지만 화자의 내적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은 아닙니다. 작품 전반에서 화자는 아들의 입신양명을 바라보며 기쁨과 만족을 드러냅니다.
- ① [A]의 ‘어와’를 통해 임금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합니다.
- ② [A]에서는 까치 소리와 임금의 명령을 전하는 소리 등 청각적 이미지가 사용됩니다.
- ③ [B]의 ‘삼현 육각은 천지가 진동하니’는 과장으로 환영 장면을 나타냅니다.
- ④ [B]의 ‘꿀벌이 모이는 듯’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 ⑤ 두 부분 모두에서 내적 갈등의 해소가 나타난다고 볼 수 없으므로 부적절합니다.
04. ⓐ와 ⓑ의 관계 정답 ③
ⓐ는 아들이 부여 현감으로 임명되었다는 기쁜 소식이고, ⓑ는 부여에 도착한 새 현감에게 기생과 무관 등 아랫사람들이 하루 세 번 알현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의 임명이 있었기 때문에 ⓑ와 같은 대우가 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① ⓑ는 국가적 경사가 아니라 지방관 부임에 따른 관습적 알현입니다.
- ② ⓑ는 화자가 임금의 신뢰를 얻은 결과가 아닙니다.
- ③ 임명이 알현의 원인이 되므로 적절합니다.
- ④ 화자에게 여행은 힘겨움만을 감수한 여정이 아니라 즐겁고 자랑스러운 체험입니다.
- ⑤ ⓑ는 기대하지 않은 행운이 아니라 부임에 따른 의례적 절차입니다.
7. 수능형 변형문제 10제
선택지를 누르면 정답과 선택지별 해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답 ②
- ① 동행을 피하려는 태도가 아니다.
- ② 작품 전체의 상황과 정서를 정확히 설명한다.
- ③ 역사적 쇠락만을 중심에 두지 않는다.
- ④ 축하와 성대한 행차를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 ⑤ 개인 일정과 아들의 부임 행차가 함께 나타난다.
정답 ④
- ① 고독보다 성대한 행렬이 중심이다.
- ② 문자 그대로의 사실 서술이 아니다.
- ③ 자연의 황폐함과 관련 없다.
- ④ EBS 해설과 부합한다.
- ⑤ 동생과의 이별 장면이 아니다.
정답 ①
- ① 외적 준거의 핵심 내용과 맞는다.
- ② 여정은 계속된다.
- ③ 아들의 출세에 대한 자부심은 유지된다.
- ④ 정치적 갈등이 아니다.
- ⑤ 오히려 규방 밖 체험 세계가 확대된다.
정답 ⑤
- ① EBS는 긴장이 아니라 즐김으로 해석한다.
- ② 단순한 의무감이 아니다.
- ③ 위험 과장이 핵심이 아니다.
- ④ 어부 비판이 아니다.
- ⑤ 구절의 의미를 정확히 설명한다.
정답 ③
- ① 관직 자랑이 아니다.
- ② 이별 고백과 관련 없다.
- ③ EBS 01번의 핵심 근거다.
- ④ 귀환 욕구가 아니다.
- ⑤ 아들에게 귀향을 권하지 않는다.
정답 ②
- ① 임명 대상은 아들이다.
- ② 원인과 결과 관계를 정확히 설명한다.
- ③ 시간·인과가 반대다.
- ④ ⓑ는 국가적·가문적 경사로 보기보다 부임 의례다.
- ⑤ ⓑ는 관습적 절차다.
정답 ④
- ① 적절하다.
- ② 적절하다.
- ③ 적절하다.
- ④ EBS가 부적절하다고 본 핵심 진술이다.
- ⑤ 적절하다.
정답 ①
- ① EBS 해설과 맞는다.
- ② 거주 경험은 제시되지 않는다.
- ③ ‘알거니와’는 낯섦과 반대다.
- ④ 실제 여정 속에서 접근한다.
- ⑤ 현실의 장소다.
정답 ⑤
- ① 옛 벗과 동생을 만난다.
- ② 임금의 은혜에 감사한다.
- ③ 자연과 경치에 대한 감상이 분명하다.
- ④ 여행에서는 즐거움과 흥취가 두드러진다.
- ⑤ 작품의 복합적 체험을 정확히 설명한다.
정답 ③
- ① 백제 관련 언급이 있으나 중심 주제는 아니다.
- ② 제도 비판이 중심이 아니다.
- ③ EBS 해제의 주제와 일치한다.
- ④ 규방의 제약을 벗어난 체험이 나타난다.
- ⑤ 아들의 출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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