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수능완성 문학] 정한모 「나비의 여행」·박남수 「새 1」·윤오영 「까치」 해설 및 변형문제

2027 수능완성 문학 · 실전 모의고사 2회

정한모 「나비의 여행」 · 박남수 「새 1」 · 윤오영 「까치」

두 시는 날개 달린 존재의 순수성과 이를 위협하는 현실을, 수필은 까치의 소리·집·생태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삶의 가치를 보여 줍니다. 세 작품 모두 자연물을 중심에 두지만 현실을 바라보는 방식은 서로 다릅니다.

실전 2회 18~23번 정답
18 ⑤ · 19 ③ · 20 ① · 21 ④ · 22 ⑤ · 23 ④
핵심은 세 작품 모두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해 대상이 처한 상황을 부각한다는 점, 「나비의 여행」의 2연에는 현실에서 벗어나는 길이 제시되지 않는다는 점, ‘독수리’와 ‘포수’가 모두 연약한 대상을 위협하는 존재라는 점, 「새 1」의 [B]에는 인간과 새의 소통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까치」의 민화에 대한 기쁨은 당시에는 ‘사실성’이 아니라 기발한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입니다.

작품 원문

(가) 정한모 「나비의 여행」

아가는 밤마다 길을 떠난다 하늘하늘 밤의 어둠을 흔들면서 수면의 강을 건너 빛 뿌리는 기억의 들판을 출렁이는 내일의 바다를 나르다가 깜깜한 절벽 헤어날 수 없는 미로에 부딪치곤 까무라쳐 돌아온다 한 장 검은 표지(表紙)를 열고 들어서면 아비규환하는 화약 냄새 소용돌이 전쟁은 언제나 거기서 그냥 타고 연자색 안개의 베일 속 파란 공포의 강물은 발길을 끊어 버리고 사랑은 날아가는 파랑새 해후는 언제나 엇갈리는 초조 그리움은 꿈에서도 잡히지 않는다 꿈길에서 지금 막 돌아와 꿈의 이슬에 촉촉이 젖은 나래를 내 팔 안에서 기진맥진 접는 아가야 오늘은 어느 사나운 골짜기에서 공포의 ⓐ독수리를 만나 소스라쳐 돌아왔느냐. — 정한모, 「나비의 여행」

(나) 박남수 「새 1」

[A] 하늘에 깔아 논 바람의 여울터에서나 속삭이듯 서걱이는 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 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 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두 놈이 부리를 서로의 쭉지에 파묻고 다스한 체온(體溫)을 나누어 가진다. [B] 새는 울어 뜻을 만들지 않고, 지어서 교태로 사랑을 가식(假飾)하지 않는다. [C] ―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그 순수(純粹)를 겨냥하지만, 매양 쏘는 것은 피에 젖은 한 마리 상(傷)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 — 박남수, 「새 1」

(다) 윤오영 「까치」

까치 소리는 반갑다. ㉠아름답게 굴린다거나 구슬프게 노래한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 기교 없이 가볍고 솔직하게 짖는 단 두 음절 ‘깍깍’. 첫 ‘깍’은 높고 둘째 ‘깍’은 얕게 계속되는 단순하고 간단한 그 음정(音程)이 그저 반갑다. 나는 어려서부터 까치 소리를 좋아했다. 지금도 아침에 문을 나설 때 까치 소리를 들으면 그날은 기분이 좋다.

반포지은(反哺之恩)을 안다고 해서 효조(孝鳥)라 일러 왔지만 나는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좋다. 사랑 앞마당 밤나무 위에 까치가 와서 집을 짓더니 그것이 길조(吉兆)라서 그해에 안변 부사(安邊府使)로 영전(榮轉)이 되었다던가, 서재(書齋) 남창 앞 높은 나뭇가지에 까치가 와서 집을 짓더니 글재주가 크게 늘어서 문명(文名)을 날렸다던가 하는 옛이야기도 있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까치 소리는 반갑고 기쁘다.

아침 까치가 짖으면 반가운 편지가 온다고 한다. 이 말이 가장 그럴싸하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그 소리가 어딘가 모르게 반가운 소식의 예고같이 희망적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나는 까치뿐이 아니라 까치집을 또 좋아한다. 높은 나무 위에 마른 나뭇가지를 모아다가 엉성하게 얽어 논 것이, 나무에 그대로 어울려서 덧붙여 논 것 같지가 않고 나무 삭정이가 그대로 떨어져서 쌓인 것 같다. 그러면서도 소쇄한 맛이 난다. ㉡엉성하게 얽어 논 그 어리가 용하게도 비가 아니 샌다. 오직 달빛과 바람을 받을 뿐이다.

나는 항상 이담에 내 사랑채를 짓는다면 꼭 저 까치집같이 소쇄한 맛이 나도록 짓고 싶었다. 내가 완자창이나 아자창을 취하지 않고 간소한 용자창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정서에서다. 제비집같이 아늑한 집이 아니면 까치집같이 소쇄한 집이라야 한다. ㉢제비집은 얌전하고 단아한 가정부인이 매만져 나가는 살림집이요, 까치집은 쇄락하고 풍류스러운 시인이 거처하는 집이다. 비둘기장은 아무리 색스럽게 꾸며도 장(場)이지 집이 아니다. 다른 새집은 새 보금자리, 새 둥지, 이런 말을 쓰면서 오직 제비집, 까치집만 집이라 하는 것을 보면, 한국 사람의 집에 대한 관념이나 정서를 알 수가 있다. 한국 건축의 정서를 알려는 건축가들은 한번 생각해 봄 직한 문제인 듯하다. 요새 고층 건물, 특히 ㉣아파트 같은 건물들을 보면 아무리 고급으로 지었다 해도 그것은 ‘사람장’이지 ‘집’은 아니다.

지금은 아침 여덟 시, 나는 정릉 안 숲속에 자리 잡고 앉아 있다. 오래간만에 까치 소리를 들었다. 나뭇잎들은 아침 햇빛을 받아 유난히 곱게 푸르다. 나뭇잎 사이사이로 파란 하늘이 차갑게 맑다. 그간 비가 많이 왔던 관계로 물소리도 제법 크게 들려온다. 나는 어느 날 이른 새벽에 여길 와 본 적이 있었다. 보건 운동을 하러 온 사람, 약물을 먹으러 온 사람들로 붐비어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와 보니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윽한 숲속이 한없이 고요하다. 지금이 제일 고요한 시간이다. 까치들이 내 앞에 와서 깡충깡충 뛰어다닌다. 이른바 까치걸음이다. 손으로 만져도 가만히 있을 것만 같다. 그렇게 사람이 옆에 앉아 있다는 데는 아무 관심이나 의구심도 없이 내 옆에서 깡충깡충 뛰놀고 있다.

나는 일찍이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민화(民畵) 하나를 생각한다. 한 노옹(老翁)이 나무 밑에서 허연 배를 내놓고 낮잠을 자는데, 그 배 위에 까치 한 마리가 우뚝 서 있었다. ㉤나는 신기한 그 상상화에 기쁨을 느꼈다. 민화란 어린아이와 자유화(自由畵)같이 천진하고 기발한 데가 있어서 저런 재미있는 그림도 그려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저 까치들을 보고 그것은 기발(奇拔)한 상상이 아니요, 사실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전에 이지봉(李芝峯)이 정호음(鄭湖陰)의 “산과 물이 바람에 소리치며, 강물은 거세게 울먹이는데, 달은 외로이 비쳐 있다.”는 시를 보고 ‘강물이 거세게 이는데 달이 외롭게’라는 건 실경(實景)에 맞지 않는다고 폄(貶)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달이 고요히 밝은 밤중에는 물결이 잔잔한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김백곡(金栢谷)이 황강역(黃江驛)에서 자다가 여울 소리가 하도 거세기에 문을 열고 보니 달이 외롭게 걸려 있었다. 그래서 비로소 그 구가 실경을 그린 명구(名句)인 것을 알았다는 시화(詩話)가 있다. 나도 그 민화가 실경인 것은 모르고 기상(奇想)으로만 여겼던 것이다.

하이틴 패션 매거진 틴니크 청소년 피팅모델 모집
하이틴 패션 매거진 틴니크 청소년 피팅모델을 찾습니다!

그 태고연(太古然)한 풍경의 민화 한 폭이 다시금 눈앞에 뚜렷이 떠오른다. 나무 밑에서 허연 배를 내놓고 누워서 잠자는 노옹(老翁), 그 배 위에 서 있는 까치 한 마리.

— 윤오영, 「까치」

1. 작품별 핵심 정리

항목「나비의 여행」「새 1」「까치」
갈래현대시현대시현대 수필
주제휴머니즘을 추구하는 순수 의지순수한 삶의 추구와 인간 문명 비판자연과 일체가 되는 공존적 삶의 가치
핵심 대상아가·나비새까치·까치집
대상에 대한 현실전쟁·공포·좌절의 현실포수의 폭력과 파괴인간과 친밀하게 공존하는 평화로운 현실
핵심 태도순수한 존재의 좌절을 위로함순수를 파괴하는 인간 문명을 비판함까치의 생태와 정서를 삶의 이상으로 연결함

2. 「나비의 여행」 시구·시행별 정밀 해설

① “아가는 밤마다 길을 떠난다”
꿈속 여행이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반복되고 있음을 ‘밤마다’가 드러냅니다. ‘아가’는 순수하고 연약한 존재이며 나비와 겹쳐 읽힙니다.
② “수면의 강 → 기억의 들판 → 내일의 바다”
아가의 꿈속 여행 경로가 연속적으로 제시됩니다.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지나지만 결국 현실의 장벽에 부딪칩니다.
③ “깜깜한 절벽 / 헤어날 수 없는 미로”
희망적인 여행을 가로막는 극한 현실의 이미지입니다. ‘깜깜한’이라는 시각적 이미지는 공포와 좌절을 강화합니다.
④ 2연의 “화약 냄새 소용돌이 / 전쟁”
2연은 부정적 현실을 벗어나는 길을 제시하는 부분이 아니라 전쟁과 공포가 더욱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⑤ “파란 공포의 강물은 발길을 끊어 버리고”
색채 이미지인 ‘파란’과 추상어 ‘공포’가 결합하여 현실의 위협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합니다.
⑥ “사랑은 날아가는 파랑새 / 해후는 언제나 엇갈리는 초조”
사랑과 만남은 꿈속에서도 쉽게 성취되지 않습니다. 휴머니즘적 소망과 폭력적 현실 사이의 간극을 보여 줍니다.
⑦ “기진맥진 접는 / 아가야”
꿈속에서 겪은 폭력적 현실로 인해 아가가 탈진해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순수한 존재의 나약함과 좌절을 부각합니다.
⑧ ⓐ “공포의 독수리”
연약한 ‘아가’를 위협하는 폭력적 현실의 상징입니다. 「새 1」의 ‘포수’와 기능상 연결됩니다.

3. 「새 1」 시구·시행별 정밀 해설

① [A] “노래한다. 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
새는 자신이 특별한 행위를 한다는 의식 없이 자연스럽게 노래합니다. 의도와 꾸밈이 없는 순수함이 강조됩니다.
②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 다스한 체온을 나누어 가진다”
개념화된 ‘사랑’을 알지 못해도 실제 행위 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새의 자연스러운 태도를 보여 줍니다.
③ [B] “뜻을 만들지 않고”
새의 울음은 인간처럼 인위적 의미를 만들어 내거나 계산된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행위입니다.
④ “사랑을 가식하지 않는다”
가식적이고 인위적인 인간의 사랑과 대비되는 새의 순수한 사랑을 강조합니다.
⑤ [B]에는 인간과 새의 소통이 없다
[B]는 새의 꾸밈없고 의도성 없는 태도를 드러낼 뿐, 인간과 새가 의미를 주고받는 소통 장면은 아닙니다.
⑥ [C]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 그 순수를 겨냥하지만”
포수는 인간 문명의 폭력성과 파괴성을 상징합니다. 순수 그 자체를 파괴하려 하지만 실제로 쏘는 것은 한 마리 상처 입은 새일 뿐이라는 역설이 나타납니다.
⑦ “피에 젖은 한 마리 상한 새”
폭력의 결과를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로 제시합니다. 새의 순수성은 추상적 가치지만 폭력은 구체적인 상처와 죽음으로 현실화됩니다.

4. 「까치」 중요 문장·부분별 정밀 해설

① ㉠ “기교 없이 가볍고 솔직하게”
글쓴이는 까치 소리의 음악적 기교 때문이 아니라 꾸밈없고 솔직한 소리 자체 때문에 반가움을 느낍니다.
② 효조·길조의 고사와 거리 두기
까치에 얽힌 전통적 의미를 소개하지만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좋다고 반복합니다. 이는 개인의 직접적 감각과 경험을 더 중시하는 태도입니다.
③ “반가운 소식의 예고같이 희망적으로”
까치 소리는 글쓴이에게 일상 속 희망과 기쁨을 환기하는 자연의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④ ㉡ “엉성하게 얽어 논 그 어리가 용하게도 비가 아니 샌다”
외형은 엉성하지만 집으로서의 기능은 충분한 까치집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간소하고 자연스러운 미감과 연결됩니다.
⑤ ㉢ 제비집과 까치집
제비집은 단아한 가정부인의 살림집, 까치집은 풍류스러운 시인의 집으로 주관적으로 비유합니다. 새집의 특성을 인간의 주거 정서와 연결합니다.
⑥ ㉣ “아파트 … ‘사람장’이지 ‘집’은 아니다”
자연과 인간적 정서가 결여된 획일적 현대 주거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드러냅니다.
⑦ 정릉 숲속의 까치
사람 곁에서 아무 경계 없이 깡충깡충 뛰노는 까치의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친밀한 공존을 보여 줍니다.
⑧ ㉤ 민화에 느낀 기쁨
처음 민화를 보았을 때의 기쁨은 노인의 배 위에 까치가 선 장면이 ‘사실적’이어서가 아니라 ‘천진하고 기발한 상상’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⑨ 민화가 ‘기상’이 아니라 ‘실경’임을 깨달음
현재 정릉에서 까치의 친근한 행동을 직접 보면서 과거의 민화가 실제 가능한 풍경임을 새롭게 이해합니다.
⑩ 정호음·김백곡 시화
처음에는 현실과 맞지 않는 상상처럼 보이던 것이 실제 경험을 통해 ‘실경’임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보조하는 일화입니다.
⑪ “태고연한 풍경의 민화 한 폭”
인간과 자연이 경계 없이 어울리는 옛 풍경을 이상적으로 떠올리며 자연과 일체가 되는 삶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5. 세 작품 비교

비교 항목「나비의 여행」「새 1」「까치」
날개 달린 존재아가·나비새까치
현실 인식공포와 좌절의 현실순수를 파괴하는 인간 문명자연과 친밀하게 공존할 수 있는 현실
위협 요소전쟁·절벽·미로·독수리포수핵심 위협 요소 없음
대상에 대한 태도연민과 위로순수성 옹호긍정·친밀감·예찬
삶의 방향휴머니즘의 순수 의지가식 없는 순수한 삶소쇄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존의 삶

6. 출제 포인트 20

  1. 세 작품 모두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대상이 처한 상황을 부각한다.
  2. 「나비의 여행」의 ‘밤마다’는 꿈속 여행의 반복성을 드러낸다.
  3. 1연에는 출발·좌절·귀환의 과정이 요약되어 있다.
  4. 2연에는 현실을 벗어나는 해결책이 아니라 부정적 현실이 나열된다.
  5. 3연의 ‘기진맥진’은 아가의 피로와 좌절을 드러낸다.
  6. 4연은 아가가 겪은 어려움을 묻는 방식으로 마무리된다.
  7. ⓐ 독수리는 순수한 아가를 위협하는 존재이다.
  8. 「새 1」의 새는 가식과 의도성이 없는 순수한 존재이다.
  9. [A]에는 새의 자연스러운 노래와 사랑이 나타난다.
  10. [B]는 새의 꾸밈없는 태도를 부각하며 인간과 새의 소통을 보여 주지 않는다.
  11. [C]는 포수의 개입으로 폭력과 파괴의 양상을 보여 준다.
  12. ⓑ 포수는 인간 문명의 폭력성을 상징한다.
  13. ⓐ와 ⓑ는 모두 연약한 시적 대상을 위협한다.
  14. 「까치」의 ㉠은 기교가 아니라 소리 자체의 반가움을 강조한다.
  15. ㉡은 엉성한 외양과 실용적 기능의 대비를 통해 까치집을 긍정한다.
  16. ㉢은 새집의 특성을 글쓴이가 추구하는 주거 정서와 연결한다.
  17. ㉣은 현대 아파트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드러낸다.
  18. ㉤의 기쁨은 처음에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
  19. 후에 글쓴이는 민화가 상상이 아니라 실제 가능한 ‘실경’임을 깨닫는다.
  20. 「까치」는 자연과 일체가 되는 공존적 삶의 가치를 강조한다.

7. 핵심 빈칸 확인

1. 「나비의 여행」의 핵심 가치는 이다.
2. 아가의 여행은 반복된다.
3. 2연은 해결책보다 을 제시한다.
4. ⓐ 독수리는 아가를 하는 존재이다.
5. 「새 1」의 새는 을 상징한다.
6. [A]에는 자연스러운 노래와 이 나타난다.
7. [B]에는 인간과 새의 .
8. ⓑ 포수는 인간의 을 상징한다.
9. ⓐ와 ⓑ는 모두 연약한 대상을 한다.
10. 「까치」의 글쓴이는 까치 소리의 을 좋아한다.
11. 까치집은 엉성하지만 집으로서의 을 해낸다.
12. 까치집은 소쇄하고 집의 이미지와 연결된다.
13. 아파트는 글쓴이에게 ‘집’이 아니라 이다.
14. ㉤의 최초 기쁨은 민화의 에서 비롯된다.
15. 이후 민화가 실제 가능한 임을 깨닫는다.
16. 「까치」의 주제는 자연과 일체가 되는 이다.

8. EBS 실전 2회 18~23번 상세 해설

18. 세 작품의 공통점 정답 ⑤

세 작품은 모두 시각적 이미지를 사용해 대상의 상황을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가)는 ‘검은 표지’, ‘파란 공포의 강물’로 공포 상황을, (나)는 ‘피에 젖은 한 마리 상한 새’로 폭력의 결과를, (다)는 사람 곁에서 뛰노는 까치의 구체적 모습을 통해 평화로운 상황을 부각합니다.

  1. ① 세 작품 모두 특정 계절 배경을 공통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2. ② 대조는 있으나 한 대상의 양면성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닙니다.
  3. ③ 동일 구절의 반복은 세 작품 모두의 공통점이 아닙니다.
  4. ④ 자연물을 통해 현실 극복의 가능성을 공통으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5. ⑤ 시각적 이미지로 대상의 상황을 부각한다는 설명이 적절합니다.

19. 「나비의 여행」의 시상 전개 정답 ③

2연에는 ‘화약 냄새’, ‘전쟁’, ‘공포의 강물’, 엇갈리는 해후와 잡히지 않는 그리움이 제시됩니다. 따라서 부정적 상황에서 벗어날 길이 제시된다는 ③은 틀립니다.

  1. ① 1연에는 출발·여행·좌절·귀환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2. ② ‘밤마다’에서 반복성이 드러납니다.
  3. ③ 해결의 길이 아니라 부정적 현실이 제시됩니다.
  4. ④ 3연의 ‘기진맥진’은 피로감을 나타냅니다.
  5. ⑤ 4연은 꿈속 여행에서 겪은 어려움을 묻는 질문으로 끝납니다.

20. ⓐ 독수리와 ⓑ 포수의 공통점 정답 ①

독수리는 공포의 대상이며 아가를 기진맥진하게 만들고, 포수는 새의 순수성과 사랑을 파괴합니다. 둘 다 연약하고 순수한 시적 대상을 위협하는 존재입니다.

  1. ① 두 존재 모두 연약한 대상을 위협합니다.
  2. ②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조정하지 않습니다.
  3. ③ 위로의 정서를 환기하지 않습니다.
  4. ④ 대상의 내적 성장을 유도하지 않습니다.
  5. ⑤ 포수는 새의 내적 불안 자각과 관련된 심리를 보여 주지 않습니다.

21. [A]~[C]의 이해 정답 ④

[B]는 새가 ‘뜻을 만들지 않고’, 사랑을 ‘가식하지 않는다’는 꾸밈없는 태도를 보여 줄 뿐 인간과 새가 소통하는 모습은 제시하지 않습니다.

  1. ① [A]에는 바람의 여울터와 나무의 그늘이라는 장소가 제시됩니다.
  2. ② [A]의 체온을 나누는 행위는 사랑의 태도를 보여 줍니다.
  3. ③ [B]는 의도성과 꾸밈이 없는 모습을 부각합니다.
  4. ④ 인간과 새의 소통이 드러난다는 설명이 틀립니다.
  5. ⑤ [C]에서는 포수의 외부 개입으로 폭력적 양상이 나타납니다.

22. ㉠~㉤의 의미 정답 ⑤

㉤에서 글쓴이는 처음 민화를 ‘천진하고 기발한’ 상상화라고 생각하여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 그림이 실제 가능한 장면임을 깨달은 것은 훗날 현재의 까치를 직접 본 뒤입니다. 따라서 당시부터 사실과 맞닿아 있음을 깨달아 기뻐했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1. ① ㉠은 기교보다 ‘깍깍’ 소리 자체의 반가움을 말합니다.
  2. ② ㉡은 엉성한 겉모습과 달리 집의 기능을 잘 수행함을 긍정합니다.
  3. ③ ㉢은 제비집과 까치집을 단아함·풍류라는 인간적 정서와 연결합니다.
  4. ④ ㉣은 아파트를 ‘사람장’이라고 부르며 현대 주거 형태를 비판합니다.
  5. ⑤ 최초의 기쁨과 이후의 사실성 깨달음을 뒤섞은 설명이므로 부적절합니다.

23. 외적 준거에 따른 감상 정답 ④

「나비의 여행」에서 기진맥진한 아가·나비는 순수한 존재가 현실에서 느끼는 좌절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까치」에서 민화 속 까치를 대하는 글쓴이의 정서는 ‘경외감’이 아니라 처음에는 기발함에 대한 기쁨, 이후에는 친근감과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긍정입니다.

  1. ① ‘깜깜한 절벽’은 극한 현실의 공포와 연결됩니다.
  2. ② 「새 1」의 사랑은 가식이 없는 이상적 순수성과 연결됩니다.
  3. ③ 까치집의 소쇄한 속성을 자신의 집에 적용하고 싶어 하는 것은 삶의 이상과 연결됩니다.
  4. ④ 까치에 대한 ‘경외감’이라고 한 점이 부적절합니다.
  5. ⑤ 상한 새는 인간 폭력에 대한 비판을, 아침 까치에 대한 진술은 대상에 대한 긍정을 보여 줍니다.

9. 수능형 변형문제 10제

선택지를 누르면 정답과 해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세 작품을 비교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③
두 시는 순수성과 위협의 관계를, 수필은 까치에 대한 긍정과 공존을 보여 줍니다.
2. 「나비의 여행」 2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⑤
2연은 해결이 아니라 폭력적 현실을 집중적으로 보여 줍니다.
3. ⓐ 독수리와 ⓑ 포수의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②
독수리와 포수는 모두 순수한 존재에게 고통을 주는 위협 요소입니다.
4. 「새 1」의 [B]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④
[B]에는 인간과 새의 소통이 제시되지 않습니다.
5. 「까치」의 글쓴이가 까치 소리를 좋아하는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①
글쓴이는 효조·길조의 의미와 거리를 두고 소리 자체를 좋아한다고 반복합니다.
6. 까치집에 대한 글쓴이의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③
글쓴이는 까치집 같은 사랑채를 짓고 싶다고 직접 밝힙니다.
7.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⑤
EBS 22번의 핵심 구분입니다.
8. 「까치」에서 정호음과 김백곡의 시화를 제시한 기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②
민화를 기상으로만 보았다가 실경임을 깨닫는 과정과 같은 구조입니다.
9. 세 작품에서 ‘순수’가 다루어지는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④
세 작품의 현실 인식 차이를 가장 정확히 설명합니다.
10. 세 작품을 종합적으로 감상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①
세 작품의 공통 매개와 서로 다른 주제를 함께 포괄한 설명입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