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문학 미래엔(방민호) · 2. 문학의 수용과 생산 · (3) 창작과 매체
장류진 원작·최자원 극본 「일의 기쁨과 슬픔」 교과서 수록 원문·상세 해설 및 변형문제
직장 생활 속 성취와 부당함을 동시에 보여 주면서, 원작 소설이 드라마라는 영상 매체로 옮겨질 때 사건 제시 방식과 표현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교과서 수록 지문 전체 원문
S# 42 카페(점심시간)
샌드위치와 커피가 담긴 쟁반이 안나와 거북이알 앞에 각각 놓여 있다. 거북이알이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빨대로 한 모금 들이켜고는,
거북이알 사실은 이게 다 알프, 그러니까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때문인데요.
안나 아, (폰을 들어 배경 화면과 거북이알을 번갈아 본다.) 이 알프요?
거북이알 (목에 걸린 사원증 들어 올려 유비 카드 로고를 검지 손톱으로 톡톡 친다.) 우리 회장이 클래식 애호가거든요. 조운범 회장.
안나 알아요, 저도 인스타그램 팔로(follow)하고 있거든요. 공연 소식이나 클래식계 동향 갱신이 워낙 빨라서요.
거북이알 자기도 클래식 좀 듣나 보네.
안나 근데, 그게 중고 거래랑 무슨, (상관인가……?)
거북이알 전 원래 유비 카드 공연 기획 팀 소속이었어요. 아티스트 선정, 협상, 초청에서 공연까지 총괄하는 팀이요.
안나 아…….
거북이알 자기도 잘 알겠지만 재작년인가부터 알프가 아시아 순회를 한다는 소문이 있었어요. 매번 헛소문이었지만. 그런데 작년 말에 도쿄에서 독주회를 한다는 뉴스가 나니까 사람들이 우리 회장 인스타그램에 가서 댓글을 막 달기 시작한 거예요.
S# 43 조운범 회장실(낮)
조운범 회장의 인스타그램. ‘회장님, 알프 공연 열어 주세요’, ‘믿습니다, 회장님’, ‘알프 공연 보고 싶어요. 힘 좀 써 주세요.’ 그중 안나의 댓글도 보인다. 화면 뒤로 빠지면, 댓글을 읽던 조운범, 인터폰을 누른다.
조운범 이지혜 차장 좀 불러.
(점프) 조운범 앞에 선 거북이알.
거북이알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내한 공연이요?
조운범 응. 올해 안으로, 무조건 성사시켜! 돈은 생각하지 말고.
거북이알 ……. (난감함이 어리는)
조운범 성공하면 다음 분기 특진 보장하지. 이 차장 가진 역량 다 쏟아부어서, (강조) 반드시 성사시키도록!
거북이알 …… 네. (꾸벅 인사하고 돌아서 나가면)
조운범, 인스타그램에 알렉세이 스미르노프의 사진과 글을 올린다.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내한 공연, 쉬운 일은 아닌데 제가 한번 힘써 보겠습니다.’
순식간에 올라가는 ‘좋아요’ 수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조운범.
거북이알 (이펙트(E.)) 겨울 내내 러시아를 3번이나 들락거리면서 섭외에 열을 올렸죠.
S# 44 카페(점심시간)
거북이알, 반쯤 마신 아메리카노를 빨대로 저으면 얼음 부딪히는 청량한 소리.
안나 우와, 거북이알님이 하신 일이구나!
거북이알 (웃는) 직장 생활 15년 하면서 제일 열심히 일한 게 그때였던 것 같아요.
S# 45 유비 카드 공연 기획 팀 사무실(과거)
거북이알,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공연 관련 팸플릿 디자인을 확인하고 있다.
인턴 (수화기 내리며) 차장님, 고객 센터에 알프 내한 공연 문의가 너무 많이 들어온다는데…… 홈페이지에 공지 띄울까요?
거북이알 (끄덕. 대수롭지 않게) 그렇게 해.
S# 46 카페(낮)
안나, 얼음 담긴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며 듣는다.
거북이알 보통 육 개월 전에는 공지하니까 그러라고 했죠. 공지를 올리자마자 알프 팬들이 우리 회장 인스타그램에 가서 또 인사를 막 하기 시작했어요. “회장님, 회장님,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안나 회장님 좋아하셨겠네요.
거북이알 공지 올린 지 한 시간도 안 돼서 회장실에서 호출이 오더라고요.
S# 47 조운범 회장실(과거 / S# 15 연결)
거북이알 부르셨습니까, 회장님.
얼굴 붉어진 조운범, 책상 물건들 바닥으로 쓸어 내며 노발대발이다.(음소거)
그 앞에 거북이알, 대역죄인처럼 고개 숙인 채 서 있다.
안나 (이펙트(E.)) 네? 대체 왜요?
거북이알 (이펙트(E.)) 들어 볼래요?
음소거 사라지고 성내는 조운범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조운범 누가 네 맘대로 공지 올리래? 내 허락도 없이! 어? 네가 뭔데 먼저 올려!
거북이알 죄송합니다.
조운범 나가. 나가. 나가!
S# 48 카페(낮)
안나 (아메리카노 한 모금 마시다 황당하게 보며) 예?
거북이알 자기 인스타그램에 자기가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나 봐요.
안나 ……. (충격으로 멍하다. 입에 문 커피 꿀꺽, 삼키는.)
말없이 서로를 마주 보던 두 여자, 침울하게 고개를 숙인다. 충격에 빠진 한 호흡의 침묵이 이어지다 “풋!” 동시에 웃음을 터뜨린다. 웃음소리 점점 커지더니 본격적으로 어깨까지 들썩이며 까르르 웃어 댄다.
거북이알 (숨 고르며 눈물 찍어 내며) 웃기죠? 웃긴데 왜 난 머리가 아플까…….
안나 (웃음기 매달고 본다.)
거북이알 원래 보고 선이 회장까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여태까지 했던 대로 공지했을 뿐인데, 난데없이 트집 잡을 줄은 몰랐어요. (사이) 내가 생각이 짧긴 했죠. 조운범의 견고한 인스타그램 자아를 생각했으면 한 번 더 물어봤어야 하는 건데.
안나 (웃음기 추스르며.)
거북이알 그 일로 특진은 취소되고, 다른 팀으로 발령이 났어요.
안나 (조심스레) 좌천된 건가요?
거북이알 좌천된 건 또 아니었어요. (사원증 ‘혜택 기획 팀’을 가리키며) 여기가 카드사 중요 부서거든요.
S# 49 유비 카드 프레젠테이션실(1개월 전)
자막- “한 달 전”
발표용 프로그램을 띄워 놓고 사람들 앞에 선 거북이알.
거북이알 (이펙트(E.)) 새 부서에서 어느 정도 적응됐다 싶을 즈음, 신규 카드 혜택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됐는데, (단상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거북이알의 눈이 동그래진다.) 예정에도 없이 회장이 갑자기 참석한 거예요.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불이 켜지면 팔짱 낀 조운범이 자세를 고쳐 앉는다.
거북이알 그럼 질문받겠습니다.
조운범 사람들이 이 카드를 써야만 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가 뭔가? 딱 하나만 꼽는다면 뭐라고 생각하나?
거북이알 (자신 있게) 네, 이 카드를 쓰면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 줍니다.
인서트(insert)-카페
거북이알 그랬더니 회장이 뭐라는 줄 알아요?
안나 뭐랬는데요?
조운범 그게 그렇게 강력한 유인이 되나? 사람들이 포인트를 그렇게 좋아하나?
인서트(insert)-카페
안나 (의아) 다들 좋아하지 않나요?
거북이알 그렇죠, 그래서 또 자신 있게 대답했죠.
거북이알 네, 좋아합니다.
거북이알 (이펙트(E.)) 그랬더니요…….
조운범 그렇게 좋은 거면 앞으로 일 년 동안 이 차장 월급, 포인트로 받게!
거북이알 ……?
조운범 (그제야 마음이 풀린 아이처럼 미소 띠며 여유롭게 일어나) 재무 팀, 총무 팀에 지시해. 앞으로 일 년 간! 이 차장 월급은 포인트로!
거북이알 (어리벙벙한 얼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
S# 50 카페(낮)
제법 사람들이 빠져나가 조금 한산해진 카페.
안나 (황당하다.) 네에? 정말 너무한 거 아니에요? 그게 말이 돼요?
거북이알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요,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 해야 돼요.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내 머리가 이상해지거든요. 일하면서 너무 이상하고 이해가 안 되는 일들 없었어요?
인서트(insert)
데이빗 참, 그리고 그 프로필 사진 바꿔 보는 게 어떻겠냐고 넌지시 한번 제안해 볼래?
안나 있죠. 이상하긴 한데 또 엄청 이상한 건 아니라서……. (웃는, 환기하듯) 그럼, 정말로 월급을 포인트로 줬어요?
S# 51 유비 카드 혜택 기획 팀(과거 / 낮)
거북이알과, 유비 카드 홈페이지에 ‘4,980,000포인트(point)’라는 글자를 크게 잡는 화면.
S# 52 카페(낮)
거북이알의 커피 잔 얼음이 거의 다 녹아 컵 바닥에 잠겨 있다.
거북이알 그렇게 많은 포인트는 처음 봤어요. 그 커다란 숫자를 보는 순간, 여기 있는 무언가가 발밑으로 곤두박질치는 것 같았어요. 혹시 회사에서 울어 본 적 있어요?
안나 아뇨.
거북이알 나도 직장 생활 15년 하면서 한 번도 운 적이 없었거든요. 알프 공연 건 때문에 특진 취소되고, 팀 옮겨지고, 강남에서 판교로 짐 싸서 올 때도 눈물이 안 났어요.
인서트(insert)
거북이알, 포인트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거북이알 (이펙트(E.)) 그런데, 그 포인트를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너무 막막해서…….
안나 ……. (짠하게 보는)
거북이알 그날은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뭐랄까, 이미 나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린 게 아닐까? 뭐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런데 더 이상한 건요, 내가 받은 충격과는 별개로 어김없이 날은 밝고, 여전히 나는 이 세계에 존재한 채로 출근도 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인서트(insert)-판교 전경(아침-과거)
판교의 출근길 풍경, 사람들 가운데 거북이알도 보인다.
거북이알 (이펙트(E.)) 억지로 출근해서 하루를 보냈는데, 정말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었어요. 나는 그 모든 게 너무나 이상한데, 세상은 또 그런 채로 돌아가고 있더라고요.
작품 개괄
배경 현대, 판교의 카페와 카드사 사무실·회장실 등
주제 일을 하며 마주하게 되는 기쁨과 슬픔
거북이알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어려운 공연을 성사시키며 큰 성취감을 맛보지만, 상사의 감정적이고 비상식적인 판단 때문에 특진 취소와 부서 이동, 월급의 포인트 지급이라는 부당한 일을 겪습니다. 작품은 이러한 양면을 통해 직장인의 현실과 삶의 복합성을 보여 줍니다.
구성·흐름
안나는 우동 마켓 이용자 ‘거북이알’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만나고, 거북이알의 직장 이야기를 듣기 시작함.
거북이알은 알프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큰 성취감을 느낌.
공연 공지를 먼저 올렸다는 이유로 조운범의 미움을 사 특진이 취소되고 부서가 바뀜.
조운범이 감정적으로 거북이알의 월급을 1년간 포인트로 지급하라고 지시함.
거북이알의 이야기를 들은 안나는 자신의 직장 관계를 돌아보고 다시 삶의 기쁨을 찾으려 함.
심층 해설
알프 내한 공연을 위해 러시아를 오가며 섭외에 힘쓰고 결국 공연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전문성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안나가 그 일을 알아보고 감탄하자 웃는 모습에서도 자부심이 드러납니다.
회사는 공식 절차에 따라 공연을 공지했지만, 조운범은 자신이 SNS에 가장 먼저 소식을 알리고 주목받고 싶었다는 개인적 이유로 거북이알을 질책합니다. 공적 업무를 사적 감정으로 처리하는 모습이 직장 내 부조리를 보여 줍니다.
거북이알이 새 카드의 장점으로 포인트 두 배 적립을 설명하자 조운범은 이를 비꼬며 월급을 포인트로 지급하라고 지시합니다. 이 장면은 비상식적인 권력 행사와 직장인의 무력감을 극단적으로 드러냅니다.
부당한 일을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자신이 견디기 어려워진다는 말입니다. 비상식적 상황이 반복되는 직장 생활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감각을 무디게 하는 현대인의 애환이 담깁니다.
특진 취소와 부서 이동에도 울지 않았던 거북이알은 월급이 실제로 포인트로 들어온 순간 무너집니다. 자신의 노동과 존재가 현금이 아닌 ‘포인트’라는 비현실적 수치로 환원된 듯한 박탈감과 단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중고 거래를 이유로 만난 두 사람이지만, 직장에서 겪은 이상하고 부당한 일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합니다. 일의 경험이 개인의 고립을 넘어 공감과 소통의 계기가 됩니다.
드라마 매체의 표현 특징
교과서 학습 활동 핵심
| 활동 | 핵심 답안 |
|---|---|
| 안나가 거북이알을 만난 까닭 | 거북이알이 계속 새 상품을 우동 마켓에 판매하는 이유와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
| 특진 취소 이유 | 조운범이 자신이 공연 소식을 먼저 알려 돋보일 기회를 거북이알 때문에 놓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 포인트 월급 이유 | 조운범이 거북이알에게 앙심을 품고 감정적으로 부당한 지시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
| 일의 기쁨 | 거북이알이 알프 공연을 성사시키고 자신의 전문성과 노력에 대해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
| 제목의 의미 | 성과와 인정에서 오는 기쁨과 불합리한 상황에서 오는 슬픔이 함께 존재한다는 일의 양면성을 뜻합니다. |
| 원작과 드라마 차이 | 원작은 과거 사건을 인물의 말과 서술로 간접 전달하지만, 드라마는 과거 장면을 직접 보여 주고 대사·행동·영상 효과로 제시합니다. |
안나와 거북이알은 처음 만나지만 일 이야기를 하며 서로 이해하게 된다 → O / 거북이알은 원래 공연 기획 팀 소속이었다 → O / 조운범은 자신보다 먼저 공연 소식이 알려져 화가 났다 → O / 거북이알은 회장 지시로 월급을 포인트로 받는다 → O / 거북이알은 부서 이동 때 눈물을 흘렸다 → X
비교 감상·매체 변용
교과서는 웹드라마 「오늘부터 하모니」와 이청준 원작·임권택 연출의 영화 「서편제」를 함께 제시합니다. 「오늘부터 하모니」는 모바일·웹 환경에 맞게 짧은 분량과 얼굴 중심의 화면을 활용하고, 「서편제」는 소설에서 글로 표현되던 판소리와 풍경을 시각·청각적으로 구현합니다.
같은 이야기도 매체가 달라지면 표현 방법과 심미적 가치가 달라집니다. 드라마는 화면·소리·배우의 연기·편집·그래픽을 활용하여 사건과 정서를 보다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합니다.
시험 출제 포인트 18
- 갈래: 드라마 극본.
- 성격: 현실적·사실적.
- 주제: 일을 하며 겪는 기쁨과 슬픔.
- 안나: 우동 마켓 기획자이며 클래식 애호가.
- 거북이알: 유비 카드 혜택 기획 팀 차장, 원래 공연 기획 팀 소속.
- 조운범: SNS에서의 자기 이미지와 주목을 중시하는 회장.
- 알프 공연 성사: 거북이알의 전문성과 성취감을 드러냄.
- 공연 공지 사건: 사적 감정이 공적 업무를 지배하는 부조리.
- 특진 취소·부서 이동: 일의 슬픔.
- 포인트 월급: 권력의 비상식적 행사와 직장인의 무력감.
-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 해야’ 대사: 반복되는 부조리에 적응하는 직장인의 애환.
- 포인트를 보고 흘린 눈물: 노동과 존재의 가치가 훼손된 충격.
- S#: 장면 번호.
- 점프: 시간·과정의 압축.
- 인서트: 과거·세부 장면을 삽입해 직접 제시.
- 이펙트: 음향과 목소리를 통한 장면 연결.
- SNS·자막·그래픽: 영상 매체의 시각적 전달 효과.
- 원작과 드라마: 간접 서술이 직접적인 대사·행동·화면으로 변환됨.
클릭형 5지선다 변형문제 10제
1. 「일의 기쁨과 슬픔」의 갈래와 성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 작품 개관은 갈래를 드라마 극본, 성격을 현실적·사실적으로 제시합니다.
2. 거북이알이 알렉세이 스미르노프의 내한 공연을 추진하게 된 직접적 계기로 가장 적절한 것은?
조운범은 SNS 댓글의 반응을 보고 거북이알에게 해당 공연을 반드시 성사시키라고 지시합니다.
3. 조운범이 거북이알의 특진을 취소하고 부서를 옮기게 한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 해설은 조운범이 공연 소식을 자신이 먼저 알리고 싶어 했고, 거북이알이 먼저 공지해 자신이 돋보일 기회를 놓쳤다고 여긴 점을 핵심으로 봅니다.
4. 거북이알이 1년 동안 월급을 포인트로 받게 된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거북이알이 새 카드의 장점으로 포인트 두 배 적립을 설명하자 조운범은 앙심 섞인 방식으로 1년간 월급을 포인트로 주라고 지시합니다.
5. 다음 중 ‘일의 기쁨’에 해당하는 장면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 활동은 알프 공연을 성사시키고 안나의 인정에 웃는 거북이알의 모습을 ‘일의 기쁨’으로 봅니다.
6. 드라마에서 과거의 사건을 원작 소설과 다르게 제시한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원작에서 간접적으로 전달되던 사건을 드라마에서는 과거 장면으로 전환하여 인물의 대사와 행동으로 직접 보여 줍니다.
7. 인서트(insert)를 활용해 거북이알이 포인트를 보고 우는 장면을 삽입한 효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 활동은 인서트가 거북이알의 슬픔과 불합리한 상황을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8.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 해야 돼요.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내 머리가 이상해지거든요.’라는 대사의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비상식적인 직장 현실을 계속 문제 삼으면 오히려 자신이 견디기 어려워진다는 현대 직장인의 애환이 드러나는 대사입니다.
9. 작품 제목 ‘일의 기쁨과 슬픔’의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과서 활동은 제목이 일을 통해 느끼는 성취·인정의 기쁨과 부당함·고통에서 오는 슬픔이라는 양면성을 담는다고 봅니다.
10. 이 작품에서 영상 매체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요소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드라마는 화면·음향·편집·자막 등을 활용해 사건을 직접 보여 줍니다. 모든 사건을 서술 문장으로만 전달하는 것은 영상 매체의 특징과 거리가 있습니다.
